프랑스하면 에펠탑 이런거만 머릿속에 있었는데 이렇게 예쁜 자연과 갬성적인 집들이 있단걸 처음 알았습니다. 제 원룸은 좁고 모든 창문을 암막시트지로 발라 낮에도 빛이 안들어오는 공간인데 엽서들을 붙였을 뿐인데 훨씬 따뜻하고 산뜻한 공간이 된거같아요. 봉투를 액자로 쓸 수 있다는데 얘는 처음 들어있던 아기가 뛰어가는 물가를 넣는게 제일 이쁜것 같아요. 이건 어디에 둘까 고민중입니다. 코로나때문에 아무데도 못가지만 혹여 언젠가 프랑스여행을 가면 이 엽서를 갖고가서 우연히 같은 장소에 가게되면 작가님께 엽서에 편지를 써서 보내보고 싶어요;D
마스킹테이프가 잔잔한 색의 체크무늬 줄무늬 땡땡이이런거면 잘 어울렸을텐데 집에 없네요 그런게 더 잘 어울릴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