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13,000원
지은이: 김하나,이슬아,김금희,최은영,백수린,백세희,이석원,임진아,김동영
출판: 문학동네
페이지: 248쪽
사이즈: 128*188mm (B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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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사랑은 개체를 통해 전체를 발견하는 일.

이 책은 한 생명을 온전히 사랑함으로써 온 세상을 발견하는

작은 기적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_김하나(『힘 빼기의 기술』 『여자 둘이 살고 있습니다』 저자)

 

“작은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은 그 마음만으로도 사람을 치유한다고 생각해요. 이 책이 유기 동물들에게는 소중한 집을, 독자들에게는 사랑의 마음을 전해주기를 설레는 마음으로 바라봅니다.”

_최은영(『쇼코의 미소』 『내게 무해한 사람』 저자)

 

“동물이 행복한 세상에서 사람이 불행할 수 있을까요?”

_이석원(『보통의 존재』 『우리가 보낸 가장 긴 밤』저자)

 

 

동물권행동 카라와 9명의 작가가 힘을 모았다!

너와 나, 새로운 우리가 바라는 것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

 

반려동물인구 천만 시대, 동물복지와 동물권 향상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한편, 동물학대와 유기, 불법 개농장 운영과 관리되지 않는 사설보호소 문제 또한 끊이지 않고 있다. ‘동물권행동 카라’는 동물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다양한 실천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힘써온 비영리 동물보호단체이다. 전반적인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활동이 우선시되어야 법과 제도의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고 있다.

 

『다름 아닌 사랑과 자유』는 카라의 다양한 후원 방식 가운데 특별히 ‘일대일 결연’ 방식을 알리고, 결연 대상 동물들이 지내게 될 카라 더봄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해 기획된 책이다. 동물과 함께 살지 않아도 함께할 수 있는,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을 알리고, 유기와 학대로부터 구조된 동물들의 삶에 관심을 촉구하고자 한다. 많은 독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작가 9명―김하나, 이슬아, 김금희, 최은영, 백수린, 백세희, 이석원, 임진아, 김동영―이 이 취지에 공감해 모두 직접 일대일 결연을 맺어 후원자가 되었고, 동물에 대한 깊은 시선과 아름다운 기억을 글로 담아 힘을 모았다.

 

사랑하기 때문에 우리는 슬퍼지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는 사랑하지 않고 슬프지 않기보다는 슬픔까지 껴안고 사랑하기를 택한다. 동물을 사랑함은 슬픔까지 포함하는 일이다. 그리고 사랑은 언제나 슬픔보다 크다. _36쪽, 김하나 「설명해줄 수 없다는 것」에서

 

나의 비거니즘은 탐이에게 빚을 지고 있다. 그가 얼마나 생생한 존재인지 가까이서 오래 보지 않았다면 축산과 수산 현장에 관심을 가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탐이에 대한 사랑과 그를 기른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과 그에게 느끼는 동질감이 어떤 책임을 준다. 해야 할 일과 바꿔야 할 것들이 커다랗게 놓였다. 그건 ‘우리’라는 개념을 다시 정립하는 일이다. 혹은 ‘새로운 우리’를 발명하는 일이다. _55~56쪽, 이슬아 「새로운 우리」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완전히 지지 않고 나도 살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진다. 나의 개가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아니 세상의 많은 생명들이 그렇게 살고 있기 때문에. _83쪽, 김금희 「서로가 있어서 다행인」에서

 

많은 사람이 동물권을 사치스러운 개념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사람도 살기 힘든데 동물의 삶까지 고려해야 하냐는 생각이다. 그러나 나는 인간으로서 추구할 수 있는 모든 좋은 가치들은 추구하면 추구할수록 고갈되지 않고 오히려 다른 영역에까지 퍼져나간다고 생각한다. _101~102쪽, 최은영 「우리의 지금이 미래에는 ‘믿기 어려운 과거’가 되기를」에서

 

강아지의 눈을 가만히 들여다볼 때면, 나는 이 넓은 우주에서, 우리가 만나 이렇게 서로에게 특별해질 수 있게 만든 힘이 무엇일지 궁금해지곤 했다. 우리의 존재가 서로에게 깃들고, 이렇게 서로를 비춰주는 조그만 빛이 될 수 있게 해준 그 힘이. 말도 통하지 않고 종마저 다른 둘 사이에 사랑의 시간이 쌓여 서로가 서로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는 존재로 거듭날 수 있다면 그것은 이미 기적이 아닐까? _120쪽, 백수린 「사랑의 날들」에서

 

아직도 눈을 감으면 진돌이가 떠오를 때가 많다. 그럴 때면 눈앞의 진실을 똑바로 보고 손을 뻗는 사람들, 더 나아가 좋은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고 손을 댄 무언가를 끝까지 지키고 품에 안으려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한다. 우리는 눈만 뜨면 된다. 그리고 손만 뻗으면 된다. 이 일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_155~156쪽, 백세희 「혼자 산책하는 개」에서

 

내가 진심으로 두려운 것은, 이 모든 일들이 한 인간이 평생을 살면서 동물을 싫어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좋아하기에 벌인 실수들이란 점이다. 단지 정보와 지식이 부족했던 탓일까. 잘 모르겠다. 내가 알 수 있는 건 그 동기가 아무리 선하다 해도 동물과 관계된 일은 정말이지 많은 상황들을 고려해서 신중하고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것뿐. _180쪽, 이석원 「기르지 말자」에서

 

함께 살지 않아도 함께할 수 있다. 그간의 마음으로 이미 방향은 만들어져 있다. 인생은 생각보다 갑자기 바뀌지 않는다. 그간의 마음으로 조금씩 변해가고 있는 것 아닐까.

이제 막 친구가 된 포비가 그 방향에 서 있다. 포비도 키키처럼 뒤돌아 나를 바라보며 “오고 있어?” 하는 모습을 그려본다. 그 길에 그간 나를 챙겨준 수많은 동물 친구들이 함께 서 있다. _218쪽, 임진아 「개와 살며 들은 말」에서

 

환경 다큐멘터리에서 볼 법한 ‘지구는 우리 인간이 아니라 이전부터 살아온 동물과 식물들의 것이기에 자연과 인간은 공존해야만 한다’라는 말은 사실 우리에게 너무 거창한 구호다.

하지만 사실이기도 하다.

나는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그리고 가끔이라도 길거리에서 태어난 것들에게 연민을 보여주길 바란다. 그들을 위해서…… 아니, 인간 스스로의 가치를 위해서 말이다. _243~245쪽, 김동영 「길에서 태어난 것들에 대한 개인적 역사」에서

 

 

 

동물을 사랑하는 것이 자신의 세계를 넓히고, 평범한 날들을 풍요롭게 만들었다는 것.

어떤 존재를 대가 없이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는 것. 생의 끝까지 책임진다는 일의 막중함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가거나 무참히 죽어가는 동물이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눈뜨게 되었다는 것. 알면 알수록 괴로운 현실 앞에 그러나 눈 돌리지 않는 용기를 내게 한다는 것. 동물을 향한 가치추구는 ‘인권을 넘어 생명권으로’라는 카라의 슬로건처럼, 인간이 인간다움을 유지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나가는 일이라는 것.

9명의 작가가 자신의 추억을 바탕 삼아 한목소리로 말하고자 하는 바다.

정세랑 작가의 추천의 글처럼 “한 사람이 이 책을 책꽂이에 꽂거나 선물하면 고양이와 개를 위한 튼튼한 집, 카라 더봄센터의 벽돌과 타일이 된다. 바람 한 줄기, 햇빛 한 시간, 잔디 한 뼘이 될지도 모른다.” 출판사 역시 판매 수익금 일부를 동물권행동 카라에 기부, 유기 동물 구호 및 동물 권익 수호에 쓰도록 돕기로 하였다.

 

 

 

목차

 

 

김하나

·콩돌이 이야기

·개의 슬픔

·설명해줄 수 없다는 것

 

이슬아

새로운 우리

 

김금희

서로가 있어서 다행인―장군이와 장군이에 대한 기억들

 

최은영

우리의 지금이 미래에는 ‘믿기 어려운 과거’가 되기를

 

백수린

·사랑의 날들

·초여름 산책

 

백세희

혼자 산책하는 개

 

이석원

기르지 말자

 

임진아

개와 살며 들은 말

 

김동영

길에서 태어난 것들에 대한 개인적 역사

 

 

 

 

지은이: 김하나,이슬아,김금희,최은영,백수린,백세희,이석원,임진아,김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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