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감성

싸이월드 감성

“우리는 왜 그때 우울과 슬픔 속으로 속절없이 빠져들었던 걸까요?” 

독립출판그룹 도도봉봉‧싸이월드 협업 프로젝트, 『싸이월드 감성』 

‘나는 오늘도 눈물을 흘린다’,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등등 수많은 문구를 만들어내며 2000년대 중후반을 주름잡았던 감성이 있다. 흑역사, 오글거림의 대명사 바로 ‘싸이월드 감성’이다. 

독립서점 도도봉봉과 싸이월드가 함께 만든 책 『싸이월드 감성』은 이 독특한 오글거림이 2000년 대 중후반 유행했던 이유를 분석한다. 싸이월드가 공식적으로 지적재산권이 담긴 이미지를 제공했고, BGM 순위 합계를 내고, 감수했다. 싸이월드 본사가 책을 통해 아카이빙에 직접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월드가 최근 접속장애를 겪은 가운데 아카이빙의 중요성은 새삼 더 부각되고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BGM-싸이감성

3. Critique 소몰이 창법 시대의 슬픔...싸이월드 BGM 으로 본 감성과잉의 시대 | 봉봉 

싸이월드 감성은 왜 오글거리는가| 손지상

4. INTERVIEW “ 미니룸은 이렇게 탄생했죠” ... 박지영 전 싸이월드 디자인팀장 

5. Essay 당신이 기억하는 그 시절의 감성은 무엇입니까? 

저자: 서브컬쳐 비평그룹 도도봉봉

사이즈: 125×175 

페이지: 152쪽

발행일: 2019년 7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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