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곰

12,000원
글,그림: 이희우
출판사: 도서출판 잔
발행일: 2018년 11월 19일
판형: 130 x 195 mm
페이지: 9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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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곰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

 

《작은 곰》은 ‘어른들을 위한 잔혹 우화’라는 문구처럼 숲속 동물들을 만나며 인간 군상과 삶을 알아 가는 작은 곰의 잔혹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작가의 첫 장편소설 《길 위의 토요일》이 자전적 이야기로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에 의문을 제기했다면, 《작은 곰》은 홀로 외롭고 고단한 길을 걷는 이들을 위로하며, 아무리 혹독할지라도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과 함께 하는 작가의 세계관이 담겨 있다.

 

같은 날 낳은 새끼 한 마리를 먼저 떠나보내서였을까, 작은 곰을 향한 어미 곰의 사랑은 각별했다. 그날도 싱싱한 송어를 맛보게 해 주고 싶은 마음에 어미 곰은 작은 곰을 데리고 강가로 향한다. 송어 사냥에 정신이 팔린 사이 밀렵꾼이 나타나, 작은 곰은 그만 어깨에 큰 상처를 입고 어미 곰은 그 자리에서 목숨을 잃는다. 눈앞에서 어미를 잃은 작은 곰은 밀렵꾼에게서 겨우 도망쳐 캄캄한 고목 속에서 며칠을 보낸다. 그리고 덩굴 가지가 얼기설기 엉켜 휘휘 하고 휘파람 소리를 내는 구멍 안으로 홀린 듯 발을 들이는데…….

 

 

이희우

 

이희우는 필명이다. 2017년에 발표한 첫 장편소설 《길 위의 토요일》에서 따온 이름이다. 

소설을 쓰기 전에는 그림을 그리며 살았다. 지금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출판사 서평

 

잘해 보려고 한 것뿐인데, 

그저 살고자 한 것뿐인데, 

왜 이리도 힘든가요…….

 

눈앞에서 어미를 잃고 새로운 세상에 발 들인 작은 곰

운명은 그를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목판화로 제작한 19장의 삽화가 어우러진 《작은 곰》은 잔혹하고 어둡다. 풍자나 해학을 통해 교훈을 주고자 하는 보통 우화와 다르게 《작은 곰》은 100쪽이 채 안 되는 짧은 분량만으로도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면 진이 빠질 만큼 인간 군상에 냉소적이다. 밀렵꾼의 총알에 어미를 잃고 두려움에 떨던 작은 곰이 자신을 부르는 듯한 휘파람 소리에 이끌려 숲속에 발들이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숲에 깊이 들어갈수록 다양한 동물을 만나며 조금씩 성장하는 냉혹한 여정이 펼쳐지는데, 작은 곰이 맞닥뜨린 숲과 동물들의 모습이 지금 이 시대와 인간 군상의 병폐를 적나라하게 보여 준다.

 

 

 

글,그림: 이희우

출판사: 도서출판 잔

발행일: 2018년 11월 19일

판형: 130 x 195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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