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십팔 년, 인생아
‘태생부터 예민보스’의 삶과 사회생활, 그 생각과 감정의 기록
남들과 달리 예민한 제 모습이 싫었던 저는 다시 태어나는 게 소원이었습니다. 가능한 둔하게. 엄마는 제가 태어날 때부터 그랬다며, 그냥 다른 사람에 비해 예민한 것뿐이라고 했지만 예민한 저는 그 말을 예민하게 받아들여 ‘그냥’ 넘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는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메모장을 켰습니다.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부터 메모장을 켜는 횟수가 잦아졌고 수년간 쌓인 글들을 엮어 이렇게 책까지 만들게 됐습니다. (웃음)
‘나는 왜 예민할까’에서 ‘그래 나는 예민하다’가 되기까지, 그 과정에서 남들과 달리 예민했기에 느낄 수 있었던 감정과 생각들을 글과 (조금의) 그림으로 담았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 가벼운 커뮤니케이션의 재정의
Part2. 하루살이
Part3. 세상살이
Part4. 가볍지만은 않은 책에 대한 고찰
에필로그
저자명 : 이세희
출간일 : 2019년 8월 28일
쪽 수: 84쪽
판 형 : 140X183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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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입고] 이십팔 년, 인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