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촌스러운 사람

9,000원 10,000원
저자: 박혜숙 
출판: 디자인이음 
페이지: 156p 
판형: 128 x 204mm
적립금 5%
배송비 3,000원(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
추가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촌스러운 사람 

 

2010년 등단 이후 독립출판계에서 묵묵히 글을 쓰며 여덟 권의 시집과 다양한 에세이를 펼쳐낸 작가 박혜숙이 시집 『촌스러운 사람』을 펴냈다. 『촌스러운 사람』은 난해한 언어들로 점철된 시 대신 소박하지만 마음을 울리는 감성들을 진솔하게 써 내려간 시들로 채워져 있다. 한 사람을 사랑하고 헤어지고, 그 후로도 오랫동안 그리워하는 마음. 요즘 사람들은 그런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을 촌스럽다거나 오그라든다는 말로 밀어내려 한다. 하지만 박혜숙은 타인의 시선 때문에 자신의 마음을 걸러내지 않는다. 에둘러 말하거나 멋 부리지도 않는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감정은 마냥 아름답지만은 않다. 때로는 스스로에게도 부끄러울 만큼 구질구질해지고 옹졸해지기도 한다. 박혜숙의 시에는 그런 감정의 결들이 모두 살아있다. 누구나 간직하고 있지만 차마 내보이지 못하는 마음이 담긴 시는 독자에게 공감 이상의 감정적 동화를 일으킨다.  

 

진심.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자꾸 숨기게 되는 마음이다. 감정을 깔끔하게 정리하지 않으면 ‘쿨하지 못하다’는 말을 듣고, 그 말이 모욕처럼 여겨지는 시대에 누군가를 어떻게, 얼마나 사랑했는지를 고스란히 드러내는 일은 촌스럽고 구차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박혜숙은 진심을 드러내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기교를 사용하거나 잘 가다듬어진 언어로 진심을 세련되게 포장하지도 않는다. 단지 순간의 마음을 가장 진솔한 언어로 생생하게 붙잡아내는 데 치중할 뿐이다. 그래서 박혜숙의 시집 『촌스러운 사람』의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시를 읽는다는 느낌을 넘어 누군가의 마음을 오롯이 들여다보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런 애틋한 마음이 내게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헤어진 뒤에도 오랫동안 그리워하는 사람, 마음속에서 끝없이 되풀이되는 시간. 일부러 지어내지 않은 시인의 진심은 시를 읽는 독자들에게 단순히 활자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깊이 묻어두었던 자신의 진심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만들어준다. 

 

 

 

저자: 박혜숙 

출판: 디자인이음 

페이지: 156p 

판형: 128 x 204mm

 

 

 

 

 

 

 

 

 

 

 

 

 

배송료 3,000원

3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5103 - 0341

글쓴이
비밀번호
비밀번호 확인
선택하세요
평점 주기
번호
제목
글쓴이
평점
후기 수정
글쓴이
평점 주기
목록으로 가기

[재입고] 촌스러운 사람

9,000원 10,000원
추가금액
수량
품절된 상품입니다.
재입고 알림 신청
휴대폰 번호
-
-
재입고 시 알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