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입고]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안리타)
10,000원
저자 : 안리타
페이지 142p
판형: 112x175 (4x6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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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112x175 (4x6배판)
품절된 상품입니다.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밤을 좋아하는 이유는
아무도 상처입힐 수 없는
유일한 나의 시간이기 때문이고.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거대한 어둠 속에서,
더 잘 보이는 무언가가 늘 발견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썼다.
밤을, 부재를, 당신을,
너무나도 선명히 여기에 없는 그리움을
아무것도 쓸 수 없는 그것들을.
저자 : 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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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입고] 구겨진 편지는 고백하지 않는다 (안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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