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알고 싶지 않은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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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데버라 리비 Deborah Levy 
옮긴이: 이예원  
출간일: 2018년 10월 17일 
분야: 자전적 에세이, 페미니즘 
사양: 122*190mm(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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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싶지 않은 것들  Things I Don't Want to Know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은 데버라 리비가 구상한 생활 자서전(living autobiography) 3부작의 첫 권이자, 국내에 소개된 리비의 첫 작품이다. 지은이는 2013년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을 발표한 후 2018년에는 둘째 권인 《삶의 비용》(The Cost of Living)을 펴냈으며, 이 책 역시 2019년 플레이타임에서 번역될 예정이다. 또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의 의의를 한층 부각하기 위해 한국어판에서는 말미에 소설가 박민정의 ‘후기’를 수록하고, 더불어 소설가 한강, 김숨, 한유주의 ‘추천의 글’을 실었다.

 

“그해 봄, 인생살이가 어지간히 고되고 내 신세와 전쟁하며 어디로 가야 할지 통 보이지 않아 막막해 하던 때에, 나는 기차역 에스컬레이터에서 유난히 많이 울었던 것 같다.” (8쪽)

 

40대의 어느 시점에 들어선 지은이는 무엇 때문에 인생살이가 그토록 고됐고 제 신세와 전쟁을 치러야 했던 걸까. 무언가 삶의 위기가 찾아온 것일 텐데 어떤 사건들 때문에 그런 막막함을 느꼈는지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는다. 어쩌면 그 자신도 확실하게 알지 못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게 무엇인지 알아내고 싶어서였는지 아니면 그저 도망치고 싶어서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녀는 문득 떠나기로 마음먹고 예전에 묵은 적 있는 에스파냐의 한 펜시온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지은이는 자기 신세를 회상하고 독자들에게 토로한다. 이 세상이 여자에게, 어머니에게 품은 망상이 자신을 그렇게나 밀어붙여 기진맥진하게 만들었다고. 

 

“신가부장제는 우리에게 수동적이되 야심 찰 것을, 모성적이되 성적 활력이 넘칠 것을, 자기희생적이되 충족을 알 것을 요구했다. 즉 경제와 가정 영역에서 두루두루 멸시받으며 사는 와중에도 우리는 ‘강인한 현대 여성’이어야 했다.” (24~25쪽)

 

《알고 싶지 않은 것들》에 모티프를 준 작품은 조지 오웰의 짧은 에세이 「나는 왜 쓰는가」이다. 이 글에서 오웰은 자신의 글쓰기 동력을 네 가지로, 즉 순 이기주의, 미적 열정, 역사적 동력, 정치적 목적으로 구분하는데, 지은이는 이 네 표현을 《알고 싶지 않은 것들》의 각 장 제목으로 삼는다. 그렇다고 지은이가 오웰을 온전히 모범으로 삼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웰은 이미 작가로서 자아를 확보한 남성을 전제했다. 그렇기에 이 자아가 여성 작가들에게는 다지고 또 다져야만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신경 쓰지 못했다. 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조지 오웰의 〈나는 왜 쓰는가〉에 대한 하나의 응답’이라는 부제가 붙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조지 오웰이 작가가 지녀야 할 필수 자질로 순 이기주의[에고이즘]를 언급했을 때, 그는 여성 작가의 순 이기주의는 염두에 두지 않았던 건지도 모르겠다. 아무리 교만한 여성 작가라도 12월까지는 고사하고 1월 한 달간이라도 버텨 줄 만큼 굳건한 자아를 확립하러 나선 이상은 철야를 면할 도리가 없다.” (27쪽)

 

 

 

목차

 

 

첫째 정치적 의지

 

둘째 역사적 동력

 

셋째 순 이기주의

 

넷째 미적 열정

 

후기 당신 작가 아닌가요? (박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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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데버라 리비 Deborah Levy 

옮긴이: 이예원  

출간일: 2018년 10월 17일 

분야: 자전적 에세이, 페미니즘 

사양: 122*190mm(1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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