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온하고 고요해서 외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것들에 관한 일기
평온하고 고요해서 외롭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것들에 관한 일기' 는
유난히도 추위가 매서웠던 스물네살의 저에게가장 씩씩한 친구가 되어준 집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들어오는 햇빛, 사각거리는 이불, 그리고 학교가 끝나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의 나른한 온도와
강아지의 무늬가 가득했던 집은 저에게 방공호 같은 곳이었습니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에 따라, 커튼 사이로 들어오는 볕의 질감에 따라,
그리고 매번 바뀌는 꽃들의 색에 따라 바뀌는 집의 모습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옮겼습니다.
저의 마음에 빈방을 채워주고 우주만한 용기를 주는 기억들이 담긴 글과 그림으로
사람들의 삶이 조금 더 복닥거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부니
친한 친구와 애인에게 손편지를 써내려가는 마음으로 익숙하지만 낯선 집과 제가 마주하는 주변의 무늬를 그립니다.
제가 오롯이 보고, 듣고, 느끼는 날 것의 감정들로 가득한 편지들을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힙니다.
용감하고 다정한 그림을 그리고 싶습니다.
제작: 오부니
사이즈 : 120x160mm
페이지 : 6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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