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W. V. O. 콰인, 「있는 것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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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전기가오리
쪽수: 112쪽
판형: 124*200mm
제책: PUR 제본
발행일: 2019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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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V. O. 콰인, 「있는 것에 관하여」

 

 

전기가오리가 〈서양 철학의 논문들〉 시리즈의 8권으로 콰인의 「있는 것에 관하여」를 선보인다. 「있는 것에 관하여」에서 콰인은 기존의 존재론이 혼란스럽고 불명확한 기초 위에서 전개된다는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존재론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특히 언어적 차원의 혼란이 존재론에 어떤 문제를 초래하는지, 언어에 대한 탐구가 존재론에 어떤 통찰을 제공하는지, 존재론적 논쟁의 참여자들이 정확히 어떤 지점에서 불일치하는지, 존재론과 자연 과학은 어떠한 관계에 있는지 하는 물음이 이 논문에서 다루어진다. 콰인의 이 기념비적인 논문은 존재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통과해야 하는 관문이다.

「존재론의 범위와 책무: 콰인의 존재론적 개입」에서 박준호는 존재론의 여러 층위를 날카롭게 구별함으로써, 콰인의 존재론적 기획에 흔히 제기되는 몇 가지 오해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존재론의 범위와 책무를 상세히 논한다. 실질 존재론을 상위 존재론과 구별하지 않으면 존재론적 개입과 존재론적 개입 기준이 각기 다른 수준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을 간과할 수 있으며, 그에 따라 콰인이 언어만을 다루면서 존재를 다룬다고 하는 식의 오해, 다시 말해 콰인은 존재론이 아니라 의미론에 종사한다는 중요한 오해가 발생한다는 것이 박준호의 주장 가운데 하나이다. 이 논문은 콰인의 거대한 존재론적 기획을 한눈에 조망하도록 도울 뿐 아니라 그 기획과 관련한 흥미로운 논점들을 제기하기도 한다.

 

 

 

차례

 

W. V. O. 콰인, 「있는 것에 관하여」

박준호, 「존재론의 범위와 책무: 콰인의 존재론적 개입」

 

 

지은이 소개

 

W. V. O. 콰인: 미국의 철학자이자 논리학자이다. 1908년 오하이오주에서 태어나 1932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알프레드 노스 화이트헤드의 지도 아래 논리학에 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학위를 마친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루돌프 카르납을 위시한 논리 실증주의 철학자들과 교류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978년 은퇴하기까지 하버드 대학교에서 교수로 활동하며 솔 크립키, 데이비드 루이스, 힐러리 퍼트넘, 대니얼 데닛 등을 지도하였고, 2000년에 사망하였다. 논리 실증주의의 진리론을 비판한 「규약에 의한 참」(1936), 현대 존재론의 기틀을 마련한 「있는 것에 관하여」(1948), 논리 실증주의의 분석-종합 구별을 비판하고 전체론적 검증주의를 옹호한 「경험주의의 두 가지 독단」(1951), 언어 철학에서 명제적 태도의 문제를 다룬 「양화사와 명제적 태도」(1956), 번역 불확정성 등을 논의한 『단어와 대상』(1960), 인식론의 과학적 지위를 고찰한 「자연화된 인식론」(1969) 등이 주요 저작으로 있다.

 

박준호: 전북대학교 철학과 교수이다. 분석 형이상학 전통을 한국 내에서 소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주요 연구 성과로는 『철학과 형이상학』, 『형이상학과 존재론』, 「토마스 쿤의 공약불가능성 논제: 의미와 논증」, 「기술 철학, 규범 철학, 상위 철학」 등이 있다.

 

 

 

옮긴이 소개

 

김은정: 고려대학교에서 경제학과 철학을, 동 대학원에서 서양 철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초기 그리스 철학』(공역) 등이 있으며, 「헤겔의 변증법」(공역)을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몇 개 번역했다.

 

박준호: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과 철학을 전공한 뒤, 현재 동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변증법」(공역), 『칸트 입문 1』(공역),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 등이 있다.

 

박채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서양화와 철학을 전공했다.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예술의 정의」(공역), 「지칭에 관하여」(공역),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가 있다.

 

신우승: 한국외대에서 스페인어를,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했다. 〈전기가오리〉의 운영자이며, 옮긴 책으로는 『헤겔의 영혼론』 등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공역)을 포함한 스탠퍼드 철학백과의 항목 및 서양 철학의 논문도 몇 개 번역했다.

 

이승택: 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철학을 전공했다. 옮긴 책으로는 「지칭에 관하여」(공역), 「있는 것에 관하여」(공역)가 있다.

 

 

 

 

출판: 전기가오리

쪽수: 112쪽

판형: 124*20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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