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따위 안 만들어도 되지만,
책 따위 만들지 않아도 되지만, 기어이 첫 책을 만들어 낸 사람들!
이 책은 동네 책방의 단골손님에서 독립출판물을 만든 작가가 된 저의 이야기, 그리고 첫 책을 만들어 낸 다섯 명의 독립출판 작가들의 인터뷰가 담겨있습니다.
<밥은 잘 먹고 다니니?> 고은지 작가, <저 청소일 하는데요?> 코피루왁 작가, <모든 동물은 섹스 후 우울해진다> 김나연 작가,
<혼자 해보겠습니다> 고혜정 작가, <책갈피의 기분> 김먼지 작가를 만나 첫 책을 만들었던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책을 만든 지 오래되지 않았으니까, 학교로 치면 1학년 느낌이잖아요. 아직 제 색깔이 뭔지 모르니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깨지 못했던 버킷리스트를 깬 느낌이죠, 책은 꼭 한 권 만들어봐야지 싶었거든요”
“사람들이 안 하는 이야기를 편하게 하려면, 작가로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작가가 되어보니 그 무게가 실감이 나더라고요, 좋은 피드백도 나쁜 피드백도 제가 감당해야 하니까요.”
“스스로 나를 돌보는 게 필요한 때였는데, 책 작업을 핑계 삼아 해보고 싶은 것들을 해보고 글을 쓰는 시간을 가지니 저 자신을 가다듬는 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인터뷰 중에서-
우여곡절 끝에 첫 책을 만들고 나니 자연스럽게 다른 독립출판 작가들의 이야기가 궁금해졌습니다. 왜 책을 만들었고, 무엇을 고민했는지, 그리고 첫 책을 만든 후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말이죠.
‘나도 책 한번 만들어 보고 싶은데...’ 라는 마음으로 시작해, 기어이 첫 책을 만들어 낸 작가들의 경험담이 각자의 마음속에만 간직 해오던 이야기를 꺼낼 수 있게 용기를 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자명: 김은진
판형: 128*188
페이지수: 13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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