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엄마가 먹여살렸는데

14,800원
제작: 딸세포
출판: 피치북스
판형 : 128*188
쪽수: 256쪽 내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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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엄마가 먹여살렸는데

 

 

‘남성=생계부양자’ 신화를 넘어서는 여성 생계부양자 이야기

 

가장(家長), 한 집안의 어른은 왜 남자여야 하는가?

부양(扶養), 누가 누구를 부양하는가?

 

 

보이지 않는 노동을 보이게 하라 

 

 『잠깐 애덤스미스 씨, 저녁은 누가 차려줬어요?』에서 저자 카트리네 마르살은 이렇게 말합니다.

 

 “1960년대 들어 여성이 일하기 시작했다” 보통 이렇게들 말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여성들은 항상 일하고 있었다. 20세기에 변한 것이 있다면 여성들이 일터를 바꾼 것이다. 집에서 일하던 여성들이 밖에 나와 일하고, 노동의 대가로 돈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네, 여성들은 줄곧 일해왔습니다. 다만 보이지 않았을 뿐이죠. 지금도 여성들은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남성이 시간당 1만원을 받을 때 여성은 6300원을 받고 있다는 통계치는, 여전히 한국 사회가 ‘남성=생계부양자’라는 신화를 떠받쳐주기 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노동을 보이게 하자. 그리고 정당한 이름을 붙여주자. 저는 엄마의 지난날에 대해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당신의 노동이 나를 먹여살렸다고, 엄마는 나의 생계부양자였다고 말입니다.

 

이 책은 제 어머니의 이야기입니다. 동시에 친구 어머니들의 이야기이며, 가부장제 사회로부터 노동 가치를 평가절하 당해온 베이비부머 세대 여성들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1970년대 공장노동자부터 2010년대 요양보호사까지, 40년간 저임금 노동자이자 집안의 무급 노동자로 살아온 제 어머니의 삶을 통해 여성 노동의 역사를 보여주고자 합니다.

 

이 책은 크게 두 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노동’이 한 축이라면, 또 다른 한 축은 ‘관계’에 관한 것입니다. 딸인 제가 직접 엄마를 인터뷰하면서, 그간 차마 묻지 못했던 것들을 묻고, 감정을 나눴습니다. 여기에는 한 가족이 상처를 돌아보고, 재해석하는 과정이 담겨 있습니다.

 

 

 

제작: 딸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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