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오는 새벽은 아무런 답이 아니다
새벽을 보내면
세상이 시작을 준비하고 내가 하루를 닫아내는 시간,
소란이 세상을 등지는 구간에서야 겨우 생각을 꺼내볼 수 있었습니다.
매일마다 오늘에 적응하느라 온 힘을 다 쓰며 살면서
새벽이 몰고 오는 노을을 보며 암담한 기분으로 눈을 감은 날도 있었고
꽉 채운 하루를 뿌듯하게 돌이켜보기도 했습니다.
시작과 끝이 수 번 교차되는 동안
몇 번을 누구와든 해야만 하는 이야기들이 남았고,
그런 말들을 그러모아 어떻게든 담았습니다.
나의 마음을 빌려 글이 된 말들은
어쩌면 전부 당신의 조각입니다.
나는 당신으로 하여금 내가 되고,
당신은 종종 나의 글이 됩니다.
글: 진서하
편집: 장아진
사이즈: 110x174 mm
페이지: 12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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