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입고] 조선점술서

조선점술서 

당사주는 조선시대에 유행했던 점술 방법 중 하나이다.

원래는 당나라에서 유래되었으나 우리나라로 들어와 개량 및 정착된 것이다. 

당사주는 천귀(天貴), 천액(天厄), 천권(天權), 천파(天破), 천간(天奸), 천문(天文), 천복(天福), 천역(天驛), 천고(天孤), 천인(天刃), 천예(天藝), 천수(天壽) 등 하늘에 있는 12개의 천성을 바탕으로 인간의 길흉과 운명의 흐름을 알아보는 방법이다. 일반 사주와 다르게 년도별이 아닌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도 흥미로운 점이다. 디테일보다는 포괄적인 점괘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게다가 죽어서 만나는 저승대왕을 알려준다거나 몇 세에 사망할지 알려주는 부분들은 당사주가 가진 기이한 부분 중 하나이다. 

이 책을 통해 인생을 살아가면서 화를 피하고 복을 준비하는 가이드라인으로 살펴보길 권한다. 

이 책은 과거로부터 내려오던 당사주들을 기본으로 종합 및 정리한 책이다. 원문 및 복각본 당사주들은 비슷한 갈래를 유지하나 세세하게 살펴보면 조금씩 상이한 부분들이 있다.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쉽게 볼 수 있는 방법 혹은 조금 더 현대에 맞는 기록들을 바탕으로 선정하여 정리하였다. 삭제보다는 총괄하여 정리하는 느낌으로 기록하였으며 과거시험, 여성의 제한적 진출, 직업의 한정, 신분제 등의 부분들도 현대화시켜 재적용 및 기재하였다. 만약 당사주가 현대에 들어왔다면 이런 모습이 아닐까 그려보며 한 줄 한 줄 기록해 나갔다.

제작: 더쿠

출판레이블 : The Kooh

SIZE : 110*210 

PAGE :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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