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원

도시정원 

도시가 생기면서 자연은 사람에 의해 옮겨지고 위치되었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와 공원의 조경을 위해 심어진 커다란 나무들, 창가나 담벼락의 작은 화분들, 콘크리트로 채워진 공간에 작은 식물이 있는 화분으로 채우는 형태는 인상적이다. 

유행에 따라 진열된 혹은 방치된 도시의 식물들은 때때로 나른하고 고독한 풍경을 보여준다.우리는 도시 안에서 자연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볼까? 이런 의문을 던지며 시작한 작업입니다. 

도시의 기하학적인 구조와 패턴 그리고 그와 상반되는 식물의 유기적인 형태에 집중하여 사진을 찍고 확대하고 그것을 미니멀하게 재구성했습니다. 

목차 

1. city garden 
2. fountain 
3. balcony 
4. rooftop garden 
5. water pool 
6. building garden 
7. tree 
8. three windows 
9. white blind 
10. fence 
11. stairs 
12. wind 
13. two stairs 
14. doors 
15. balcony2 
16. shadow 
17. a window 
18. winter shadow

작가소개

한국과 영국에서 미술을 전공하고 현재 한국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019년 도시정원과 2020년 네버랜드라는 제목으로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작가: 이나영

판형: 163 x 225 mm 

페이지수: 2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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