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책이 될까, 이걸 네가 볼까
사랑이었을 그 흔적은 내면의 상처이자 추억이었고, 사소한 말이었다가도 나의 세상을 가득 챙우는 사랑이 되기도 했을 가장 개인적인 것. 그것을 세상에 공유하면서 이 시대에 사랑이 어려웠던, 어려운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수 있는 시집이다. 죽어도 기억을 지우고 싶은, 죽어서도 기억하고 싶은, 때로는 기억에서 없어진 줄 알았지만 문득 떠오르게 되는 그때의 그 추억. 그런 추억들을 헤집으며 우리네 사랑의 단면을 시집으로 담고 싶었다.
제작: 임충수
사이즈: 128 x 182 mm
페이지: 89p
ISBN: 979-11-8869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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