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히 의미는 없지만 귀여우니까 - 일러스트레이터 MON의 알래스카 여행
『특별히 의미는 없지만 귀여우니까』는 일본의 일러스트레이터 MON이 시애틀에서 출발하여 알래스카에 머문 뒤 샌프란시스코에 돌아오기까지 19일 동안 여행을 기록한 책이다.
여러 이유로 떠난 알래스카 여행의 과정을 그림, 사진, 메모, 글로 남겼다. 배를 타고 빙하와 유빙을 바라보기도 하고, 숲에서 수많은 침엽수를 마주하기도 하면서, 그 사이사이 맛있는 빵을 먹거나 기념품을 사거나 강아지를 만나거나 다른 사람들을 관찰하는 등 꼼꼼한 행동들에서 MON만의 사랑스러운 감각을 발견할 수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표현처럼 왜 알래스카인지 물으면 그는 언제고 이렇게 답할 것이다.
“특별한 의미는 없지만 귀여우니까.”
글, 그림, 사진: MON
번역: 추지나
발행: 유어마인드
판형: 180mm * 128mm
페이지: 1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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