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 산책
<연못 산책>은 집 근처에 있는 커다란 연못을 두 바퀴 반, 걷고 뛰며 마주 한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오래전 받았던 편지나, 실제로 일어났으면 하는 소설같은 이야기, 걸음을 맞춰 따라오는 사색, 지나간 감정도 함께 보실 수 있습니다. 셋 혹은 그 이상의 챕터에서는 말 그대로 연못을 걷고 뛰는 셋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에 관해 썼습니다.
두 사람과 홀로, 챕터에서는 나와 걸음을 맞춰 걷는 누군가에 대해, 혹은 불현듯 떠오른 누군가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책을 모두 읽고 난 후에는 가벼운 산책을 다녀온 것같은 산뜻함 을 느끼실 수 있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2020년 한여름, <나는 오늘도 부지런히 너를 앓고>란 제목 을 가진 지나간 사랑 이야기를 썼습니다.
2021년 봄에는 연못을 걷다 만난 장면을 쓴 <연못 산책>을 독립출판하였습니다.
사람과 사랑에 대한 지겨운 이야기,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을 아낍니다.
작가: 김지연
판형 : 100x182mm
페이지 수 : 130p표지 : 무선제본 / 무광코팅 / 스노우지 백색 250g / 책날개 있음
내지 : 흑백(1도) / 모조지 미색 100g
* 책에는, 직접 찍은 연못 사진 3장이 랜덤으로 함께 포장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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