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당신의 가방은 무거워질 수 있겠지만

13,900원
제작: 노플라블럼
사이즈: 210*148mm
페이지: 245p
표지: 앙코르지 240g / 4도 옵셋
인쇄 내지: 그린라이트지 100g / 4도 옵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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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당신의 가방은 무거워질 수 있겠지만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만큼 다양한 모습으로 담긴 플라스틱에 대한 고민들입니다.

15명 각자가 플라스틱을 소재로 에세이, 그림, 시, 일기, 소설 등의 형태로 자유롭게 써내려간 글입니다. 

15명 모두에게 공감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독자와 마음이 연결되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괜찮습니다. 이 책은 모두에게 같은 생각을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해결법이 있음을 공유하기 위할 뿐입니다. 공감을 얻기도, 가끔은 탄식을 내뱉기도 할 생활 속의 작은 이야기들입니다.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동시에 쓰레기마저 만들어내지 않는 여행, 매일의 영수증을 통해 살펴본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 플라스틱 사용을 후회하고 또 반성하는 일기, 핀란드에서 배운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에 대한 생각 등 15명 각자의 삶에서 얻는 플라스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의 이야기 15개를 읽어주세요. 우리의 생각을 읽고 당신의 생각을 들려주세요.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우리들의 고뇌가 담겨 있는, 일상에 뿌리내리고 있는 이야기입니다. 플라스틱을 이해하려면 일상을 이해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용품이 수북한 마트 코너 앞에서 고민하는 회사원, 학생, 디자이너, 심리학자, 프로그래머, 그리고 당신. 

이 책은 멀찍이 떨어져 있던 섬들이 책이라는 매개물을 통해 잠시나마 하나로 이어지는 이야기입니다. 당신은 우리가 지나온 과거이며, 현재이기도 합니다. 이 글은 당신과 같은 시대를 살며 함께 노력하는 15명의 목소리를 담은 글입니다. 당신에게 손을 내미는 글이죠. 비난이 아닌 소통을 원하는 글입니다. 변화의 순간이란 현관문을 여는 것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독자 참여 페이지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한 체크리스트, 매일의 플라스틱 사용을 되돌아보는 후회일기장 등 독자의 플라스틱 이야기를 기입할 수 있는 참여 페이지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돌려보는 책, 추억의 독서카드 

 

책의 마지막 장엔 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을 기억하기 위해 별도의 페이지를 구성 했습니다. 

‘추억의 독서카드’는 이 책이 많은 사람들의 손을 통해 소중한 우리의 책으로 존재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습니다. 여러 사람에게 읽히는 한 권의 책이 되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책을 다 읽고 책장에 올려두기보다는 지인들에게 돌려보기를 해 주세요, 독서카드에 길게 써 내려 가는 이름들이 모여 또 다른 연대의 기록이 되길 바랍니다 .

 

친환경 제작물 

 

내지는 폐지함유율 20%인 그린라이트를 사용했습니다.책날개를 없애고, 종이의 여백을 줄였습니다. 

불필요한 종이 날개를 없앴습니다. 내지의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내용을 담았습니다. 

 

 

 

목차

 

0. 들어가는 말

플라스틱 꼬아보기 : 김라마 

이제는 참지 않아 : 류우주

No trouble, Go travel : 김푸키 

50일, 나 재활용 : 제현보라 

그토록 낯선, 부엌 : 함드릴 

플라스틱 인심 : 영길

플라스틱 영수증 : 빅솔 

자금성 : 코우리

마음은 음음음 : 마음

지구라는 텃밭에 당신이라는 씨앗 하나 : 이수 

후회일기 : 주연

수호지구담 : 도다미 제인

있던 것, 있는 것, 있을 것 : 클라블라우 

노푸 노바디워시 N일차 : 유진

우리를 자유롭게 할, Plastic Free : 채리 

 

 

창작자 소개

 

프로젝트그룹, 노플라블럼! 

 

마케터,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학생, 심리학자, 활동가 등 서로 다른 직업과 나이, 환경을 가졌지만 제로웨이스트 삶을 지향하는 15명은 ‘플라스틱 없이도 잘 산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의 한 모집글을 통해 모여 책을 완성하는 이 순간에 함께 도달했습니다. 저희 15명은 저명한 환경운동가도, 분야의 전문가도 아닙니다. 한 권의 책을 완성해갈수록, 환경에 대한 목소리는 꼭 전문가만이 낼 수 있는 것이 아니며, 평범한 우리의 이야기이기에 더 많은 분께 공감과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상에서 하던 플라스틱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자 하는 사람들의 연대의 기록물입니다. 

 

 

@김라마 #플라스틱꼬아보기

“태어날 때부터 산, 들, 숲, 바다를 좋아했고 자원을 아껴쓰던 환경변태였다. 지금은 5년째 플라스틱과 당당히 이별 중. 진심이 담긴 유머를 통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 

 

@류우주 #이제는참지않아

“평범한 삶을 살지만 환경운동도 평범한 일상인 사람. 지구에 지혈이 아닌 봉합이 필요할 때라고 생각한다.” 

 

@김푸키 #NotroubleGotravel

“프로시작러. 환경, 공정여행, 난민인권, 유기동물보호 등 마음이 동하면 일단 시작한다.” 

 

@제제 #50일나재활용

“매일 1mm씩 나아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순간을 음악과 책으로 기억하는 능력을 가졌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존중하며 또 다양하게 살고 싶어하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함드릴 #그토록낯선부엌

“플라스틱 없는 세상을 꿈꾸는 전직 임상심리학자. 지금은 독립서점에서 일하며 사람과 사람 사이 느슨한 연대의 힘을 꿈꾼다.” 

 

@영길 #플라스틱인심

“우연하게 제로웨이스트에 매료되어 덕업일치를 꿈꾸게 된 프리랜서 개발자. 지금은 리아이스팩이 라는 아이스팩 재사용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빅솔 #플라스틱영수증

“인류가 지구를 더이상 해치지 않기를 바라는 인간. 꿈을 만들어 나가는 사람들을 돕고, 비건 뉴스 레터를 쓰고 있다.” 

 

@코우리 #자금성

“텀블러를 들고 카페를 돌아 다니는 미니멀리스트다.” 

 

@마음 #마음은음음음

“반려묘는 없지만 고양이를 사랑하는 일상을 담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수 #지구라는텃밭에당신이라는씨앗하나

“건강한 생태계를 꿈꾸며 다양한 일을 하고 있는 이작가. 존재하는 생명들이 날때부터 생긴 모양 대로 다함께 어울렁 더울렁 살아갈 수 있길 꿈꾼다.” 

 

@주연 #후회일기

“일에서 가치를 찾고 싶어하는 마케터. 느슨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동물과 환경을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과 좋은 가치를 나누기 위해 느슨하지만 온 마음을 다해 글을 쓴다.” 

 

@도다미제인 #수호지구담

“환경과 동물을 사랑하는 프리랜서 작가이자 채식 유튜버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이는 때가 온다고 믿는 편.” 

 

@클라블라우 #있던것있는것있을것

“공작하기가 즐거움이고 삶이고 업이다. 최대한 직접 물건을 만들고 일을 꾸미고 생활을 만들어 간다. 주어진 환경과 공존하고 서로를 돌보며 그 안에서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디자인하고 살고 싶다.” 

 

@유진 #노푸노바디워시N일차

“하고 싶은 일이 너무 많아서 이백년을 살아도 부족한 꿈쟁이 열정맨!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살더 라도 지구 모든 이웃에게 무해하게 살고 싶다.” 

 

@채리 #우리를자유롭게할PlasticFree

“수영하듯 살고 싶은 디자이너. 허당 소리를 자주 듣고 단순하고 재미있는 삶을 꿈꾸지만, 사실 머릿속은 누구보다 복잡해서 오늘도 끙끙대며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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