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적인 인간이 되고 싶어
<사무적인 인간이 되고 싶어>는 네 가지 장르소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표제작 '사무적인 인간이 되고 싶어'를 포함해 '데스런', '오뚝섬', '라떼의 정의'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간이길 원했지만 결국 사이보그가 될 수 밖에 없었던 해나의 이야기는 '사무적인 인간이 되고 싶어'라는 제목으로 SF 표제작, 덕구와 춘배의 목숨을 건 살육 탈출기는 '데스런'이라는 제목의 스릴러, 오뚝섬에서 발생한 기이한 죽음을 목도한 소녀의 이야기는 '오뚝섬'이라는 제목의 미스터리, 라떼 과장과 퇴사한 인턴이 동네 빌런을 쫓아내는 '라떼의 정의'는 유쾌한 드라마가 되었습니다.
책 속에서
‘나는 인간이 되고 싶었어. 인간으로 살고 싶었어. 그래서 사이보그가 되기로 마음먹었어. 인간으로 너무나도 살고 싶었어.’
그 순간 완전한 암흑으로 빨려 들어갔다.
-사무적인 인간이 되고 싶어-
둘은 앞만 봤다. 얼마큼 왔는지 돌아볼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들이 두고 온 과거.
그들이 두고 온 이들. 그들이 두고 온 건 실은 끔찍한 죽음이었다.
-데스런-
소녀는 고개를 들어 여느 때처럼 시간을 묻는데 그때 허공에 대롱대롱 매달린 주인아저씨가 눈에 들어왔다. ‘
아저씨가 왜 저기 계신데?’
-오뚝섬-
무법천지의 서부도 아니고 21세기에 집성촌도 아닌 아파트 단지에서 이게 무슨 일인가 싶었다.
있어서는 안 될 일이었다. ‘이건 아니지.’ 소싯적 라떼의 정의감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라떼의 정의-
저자소개
2015년부터 웹매거진 취재기자로 일을 해왔고 2017년 첫 책을 시작으로 현재 다섯 권의 저서를 출간한 작가이기도 합니다. 에세이를 주로 쓰다가 손을 놓고 있던 소설습작을 다시 시작했고 그렇게 한 달에 한 편씩 단편소설을 완성하는 '월간동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작가: 최하나
판형: A5
페이지: 153p
표지 아르떼 210g 무광코팅, 내지 미색모조지 100g
출간일: 2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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