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모으는 여행기
"마그넷은 너무 뻔하잖아요."
냉장고에 덕지덕지 붙은 마그넷이 참 요란해 보였습니다. 이렇게 뒤죽박죽 섞이지 않는 기념품은 없을까 생각하니 여행 때 주고받은 ‘말’이 스칩니다.
스쳐가 버리면 영영 잊힐 말을 마그넷처럼 박제한 여행기가 <말을 모으는 여행기>입니다.
말을 떠올리면 여행이 소환되는 신박한 이야기를 읽으시며 여러분의 여행도 추억하길 바랍니다.
책에서 톺아 본 몇 문장
삶을 씩씩히 일궈 내는 성실함, 말을 놓으라며 보여준 마음의 넉넉함, 늦은 시간까지 묵묵히 기다려 준 고마움이 쌓인 팁이었다.
<'안녕'이라 하기까지 걸린 72시간 中>
비극에 압도당한 상태에선 차마 또 온다고 말할 수 없어 안녕히 계시라며 마침표를 찍고 나왔다. 이럴 때 마침표 대신 쉼표로 여지를 주면 후유증이 오래간다.
<구두점을 닮은 베트남 여행>
다른 가게로 가 스트라치아텔라를 먹긴 했지만 겨자 맛이 났다.(울며 겨자 먹기니까) 최후의 젤라토는 산 스타에 젤라테리아의 스트라치아텔라여야만 했다.
<1일 1젤라토가 달래 준 여행의 아쉬움>
저자(필명)소개
페른베
먼 곳에 대한 동경, 그로 말미암은 여행병(病)이란 뜻의 다녀온 여행에 대한 향수,
다녀올 여행의 동경을 적어가는 걸 시작으로 이어갈 작가 부캐
저자: 페른베
판형/제본: 120 × 185 mm / 무선 제본
페이지수: 208p
배송료 3,000원
1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4007-6690
말을 모으는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