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쯤 사랑 수필을 쓰게 될까 (길에서 일기를 주웠습니다)
3년간 쓰인 사랑수필집입니다. 오랜 연인이 써 온 일기를 엮어 사랑수필집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는 사랑의 질척거리고 찌질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들이 짧고 굵게, 또 길고 가늘게 쓰여있습니다. 이토록 멋 없고 지질한 사랑이 어째서 빛이 날까요.
저자 소개
-고야
일기의 주인.저의 이름은 '최 고야'가 될 뻔했어요.그 이야기를 듣고 최고야 소리가 절로 나오는 사람이 되고 싶어 애를 쓰며 살았어요. 하지만 글을 쓸 때 만큼은 최고가 아니어도 좋겠더라고요.
돌아볼 고 顧 밤야夜
그저 밤을 돌아보는 그 정도의 순간들. 반가워요. 고야입니다.
-정그림
일기를 주운 사람.글과 그림을 짓고, 좋은 것을 보면 발을 구릅니다.고야의 글이 좋아서 발을 구르다가 이 책을 만들고 삽화를 그렸습니다.
저자: 고야/ 정그림
크기: B6
쪽수: 126p/ 단면 인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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