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별의 사각지대
이 모든 이야기는 무수히 많은 밤과 낮을 혼자 울고 있던 나에게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기댈 곳이 없는 방에서 잠을 보채던 연약한 나의 시간에 들려주는 목소리이다. 이 기록은 숱한 고독의 대면일 것이다.삶은, 결코 혼자가 아니라고, 엄마이고 누이인 내가 내게 불러주는 자장가이다.
<이, 별의 사각지대> 중에서
독백에 가까운 이 기록들은 제 모든 책의 모태가 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왠지 서툴고, 투박한 감정, 다듬지 않는 마음, 아귀가 맞지 않는 조각들. 일그러진 자화상과 같은 이 책은 내밀하고도 날 것 그대로의 기록이기에 재출간을 늘 망설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 다시 읽어보아도, 변하지 않는 마음이 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스스로 돌아봐야 할 것은 무엇인지,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언택트 시대에 다시금 반추해보기 좋을 것 같아 다시 선보이기로 했습니다.
ᅳ
익명과 익명, 그림자와 그림자 그리고 혼잣말과 혼잣말.
어울리지 못한 채로 겹겹이 놓여 있는 세계의 독백. 당신은 지금 어느 사각지대에 있나요?
저마다의, 혼자만의 사각지대에서 부디 모두가 굳건하기를 고대합니다.
ᅳ
어두움의 머리맡에서이 글들은 언제나 숨 쉬고 있다.
고요하고 텅 빈 밤,당신이 들어주기를 기다리는 별빛처럼.
<이, 별의 사각지대> 중에서
저자: 안리타
판형: 112x175 (4x6배판)
페이지 244p
ISBN 979-11-961829-0-8
배송료 3,000원
1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4007-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