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웃으며
곶감을 보면 할머니 생각이 납니다. 시골할머니 집에는 감나무 2그루가 있었어요.
가을이 되면 감을 따서 겨울에 먹을 감을 처마 밑에 주렁주렁 매달아 곶감을 만들었어요.
어릴 적 그 기억이 장독 안에 묵혀있다가 뚜껑을 열면 하얀 곰팡이가 묻은 채로 올라옵니다.
어른이 된 지금은 감나무 잎의 색이 우주 같다고 생각하며
할머니의 사라진 기억이 감나무 잎 우주 어딘가에 있는 걸까 상상해봅니다.
그런다고 아픔이 사라지는 건 아니지만.
건강하고 용감했던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림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저자: 이유진
판형: 123x180 mm
페이지: 50p
발행일: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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