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사정관의 계절(From spring to winter)

13,000원
지은이: 김보미
출판: 더봄
페이지수: 176p

판형: 규격 외 판형(130*200mm) , 무선제본 

출간일: 2020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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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의 계절(From spring to winter) 

 

 

대한민국의 대입은 무탈한 적이 있었나를 떠올릴 만큼 늘 쟁점이 되는 일들이 많았습니다.

그 가운데 대입제도에 대해 여러 분야의 관계자들의 관점을 담은 도서와 대입전략서는 매년 다양하게 출간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누구도 잘 이야기하지 않았던, 최근 10년간 대입의 중심 에 서있는 입학사정관의 시각에서 바라본 대입과 입학사정관이라는 직업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누군가의 일이란 것은 때론 관심 밖의 대상이지만, 사람과 삶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누군가 에게는 흥미로운 대상이 됩니다. 인생에 한 번쯤 눈여겨보고 귀 기울이는 대학 입학, 언제나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입. 그 한가운데 서 있는 입학사정관의 이야기입니다. 

 

 

* 대입 전략이나 평가사례와 같은 내용은 없습니다. 

어느 한 입학사정관이 10년간 일해오면서 봄부터 겨울까지 보내온 계절의 시간과 생각들이 

어떠하였는지를 함께 나누는 마음으로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차례

 

입학사정관의 계절을 시작하며 

 

<봄>

지난겨울을 톺아보고 맞이하는, 봄

꽃 피는 봄이 오면 전국 팔도 

입학사정관은 왜 고등학교에 방문할까 

입학사정관, 누구세요 

대한민국 시관(試官) 

 

<여름>

공부하기 싫은 건 누구나 매한가지 

우유 하나도 깐깐하게 고르는 세상 

누가 대학에 가는 것인지

입학처에 필요한 또 다른 덕목 

 

<가을>

IT 강국 대한민국, 대입의 시스템 

공정함을 위해 쓰는 검은 안대

서류에서 마주하는 불편한 진실, 학교폭력 

역할을 잃어버린 추천서

왜 쓰는지 모르는 자기소개서 

 

<겨울>

대한민국의 시험, 수능

대입에서 찾는 공교육 정상화

열아홉에 바라는 인재상

미래가 있는 인생을 마주하는 어쩌면 멋진 일 

 

고맙습니다 

주/참고문헌 

 

 

 

추천사 

 

김덕년(인창고등학교 교장) 

 

대학에서 발표한 전형방식은 자장(磁場)이 되어 고등학교를 움직인다. N극과 S극을 찾아가듯 무엇이 유리한가를 먼저 따진다. 교육철학이나 학생상은 잠시 보류다. 수많은 교육전문가가 우리 교육의 미래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외국의 선진적 사례도 소개한다. 그러나 ‘내 자녀’의 대학 입시 앞에서는 아무 소용없다. 

 

그럼에도 다양한 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노력은 있었다. 그 중심에는 입학사정관들이 있었다. 놀라운 집중력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그 사례를 모아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하였다. 각 대학에는 수많은 성과가 차곡차곡 쌓여갔다. 의미 있는 연구 결과도 많이 나왔으니 시간이 흐르면 ‘K-입시’로 전 세계의 선발 모델이 될 수도 있었다. 입학사정관들은 전문적인 역량을 키웠고, 이를 타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그리고 고등학교 교사들과 공유하면서 선발에 특화된 전문성을 구축하였다. 그러다가 갑자기 그 목소리가 사라졌다. 김보미 선생이 ‘입학사정관의 계절’이라 는 책으로 돌아왔다. 잔잔하면서도 설득력 짙은 목소리로 입학사정관들의 일상을 전하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다. 

 

김보미 선생은 이름만 대면 잘 아는 대학에서 오랜 시간 입학사정관을 역임했다. 입학사정관제가 생기면서 그 업무를 담당하였고, 목소리가 사라지는 시점에 순례길을 떠났으니 현장의 가장 중심에서 변화를 온몸으로 겪었다. 희망과 기대가 벽에 부딪히는 절망으로 바뀔 때 느끼는 좌절감은 아무도 모른다. 그러니 순례길이 위로되었을까. 다녀와서 풀어놓은 입학사정관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 담담하게 보인다. 

 

입학사정관. 그들은 과연 어떤 존재인가.대학 입시를 말하면 가장 자주 만나지만 정작 잘 몰랐던 그분들의 이야기 속에 우리나라가 대학입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타까움이 묻어난다. 이 책은 입학사정관 한 개인의 소소한 개인사일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입학사정관의 목소리로 입학사정관들의 삶을 이야기한 사람은 없었다. 그래서 더 의미있다. 10여 년 이 땅에서 입학사정관들이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선발 영역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축적한 귀중한 삶의 기록이다.무엇보다도 아직도 대학입시를 오해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입학사정관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어떻게 실행하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는 귀한 책이다. 

 

 

 

저자소개

 

김보미2010년-2019년 국내 대학 입학처 입학사정관으로 일하고, 오만가지 고민 끝에 ‘퇴사하겠습니다!’ 말하고 아무 생각 없이 30일간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고 돌아와서, 한 번쯤은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지금은 입학사정관도 아니고, 입학처에서 일하는 것도 아니기에 입학사정관에 관한 이야기를 조금 헐렁하고 냉담하게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산티아고를 다녀와서 『걷는하루』를 썼습니다. 

 

 

 

 

 

 

지은이: 김보미 

출판: 더봄

페이지수: 176p

판형: 규격 외 판형(130*200mm) , 무선제본

출간일: 2020년 7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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