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are we 웨어아위: 나를 달래는 곳으로

가끔 ‘나’라는 존재의 위치가 가늠되지 않곤 했습니다.  

내가 왜 여기에 있는지, 진짜 있어야 할 곳은 어디인지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커지는 불안을 안고 떠밀리듯 떠났습니다. 

낯선 여행보다는 안식처가 필요했고, 강원도 속초에 도착했습니다. 

여러 번의 방문으로 애정하는 장소들을 담았습니다.

총 6개의 장소를 거치며 무엇을 보고, 어떤 마음이었는지를 사진과 함께 적었습니다. 

한 손에 들어오는 가벼운 책입니다. 

하지만 책장을 넘기는 누군가에게 눌러앉는 구석이 있다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Part 2

에필로그1,2

제작: 류수양 

크기: 약 115*180 (mm)

쪽수: 48p

제본 방식: 무선 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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