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이서 함께 보고 다르게 쓰다

셋이서 함께 보고 다르게 쓰다

엄마, 아빠 그리고 아들의 십년 동안의 여행 기록들을 다시 끄집어 내어 엮어 보았다. 아이가 아주 어렸을 적에 여러 유럽국가들을 여행 다녔지만, 그 아이의 기억속엔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 우린 다시 초등학생으로 성장한 아이와 함께 오래 전 기억을 더듬어 그 곳을 다시 방문하면서 생각들을 정리해 보았다. 한 곳에 서서 같은 것을 바라보면서 같은 시간을 보냈지만, 아빠, 엄마 그리고 아들의 기록은 같은 듯하지만 각자 다른 생각들로 정리되어 있었다. 세 사람의 기록들을 다시 엮으면서 가족들의 공감대는 더욱 넓어졌고, 서로의 같은 듯 다른 생각들을 함께 공유하면서 좀 더 이해의 폭은 넓어졌다. 우리나라에서 힘든 입시의 출발선에 서서 하루하루 바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 중학생이 된 아들, 그리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보다 회사 동료들과의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남편이지만,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아가면서 더 설레이는 내일을 위해 우리는 함께 새로운 꿈을 다시 꾼다.  

전체 책 구성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별 아래 나열되어 있는 여러 에피소드 안에는 엄마, 아빠, 그리고 아들의 기록이 씌여져 있다. 하나의 에피소드 안에서 각자 다른 생각들을 하고 있는 세 사람, 또는 두 사람의 글을 함께 읽어 볼 수 있는 깨알같은 재미가 있다. 여행을 좋아가는 가족들, 그리고 앞으로 더 따뜻한 날들을 꿈꾸는 가족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차례

하나. 낯선 곳에서의 새로운 일상, 촌스럽게 살아가다 

2006~7년 벨기에에 거주하면서 어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다니는 동안 틈틈히 기록해 둔 생각들을 엮었다. 언제나 낯선 이방인으로서 새로운 일상들을 촌스럽게 살아가고 있었다.

두울. 두근두근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시 떠나다

어느새 아이는 초등4학년, 어릴적 기억들을 더듬어 2006~7년의 그 여행지로 다시 떠난다. 모두 설레이지만, 각자의 기분은 모두 다르다. 엄마, 아빠는 그 곳들과 재회하는 기분으로 기억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었고, 아들은 모든 것들이 그저 새롭기만 하다.

세엣. 익숙한 듯 하지만 늘 새롭다

우연한 기회에 비행기 티켓을 얻게 되어 다시 떠나는 행운을 가지게 된다. 이제 우린 가족 셋은 아주 익숙한 마음으로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싣지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생각이 다르기에 한번씩 갈등을 겪기도 한다. 아들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은 엄마 아빠, 그러나 아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다.

넷. 너의 꿈이 자란다. 보스턴 한달살이

 엄마와 아들 둘이서 떠나는 여행. 이제 제법 컸다고 여행의 기록들을 자신의 카페에 남기고, 한국에 남아 있는 아빠에게 하루의 일상을 전하며, 자신의 꿈의 크기를 키워나간다.

작가: 임희정, 조학주, 조준형

판형: 148 x 210mm

페이지: 315p

저자의 기록 편수: 아빠 32편, 엄마 58편, 아들 40편

배송료 3,000원

1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4007-66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