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너라서 봐준다

후, 너라서 봐준다

누구와 함께 여행하느냐는 여행의 성격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런데 허구한 날 티격태격하는 일이 일상인 남매가 함께 여행한다면 어떨까. 게다가 식성도, 좋아하는 것도, 여행 스타일까지도 완전히 반대라면? 이 책은 서로 다른 남매의 유럽, 호주, 뉴질랜드 동행기이다. 여행은 하고 싶고, 같이 갈 사람은 없었던 남매는 친구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함께 여행을 떠난다. 예상대로 사사건건 말다툼하기 바쁘고, 어느 것 하나 내 맘대로 순조롭게 흘러가지 않지만 그래서 더 흥미로운 여행! 유쾌하고도 케미 넘치는 이들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라, 남매 여행도 제법 괜찮겠는걸.’ 하고 생각하게 될지도 모른다.

목차

Prologue

SWITZERLAND

파스타 귀신

그의 낭만

그녀의 낭만

눈보라 속에서의 사투

여행 루트

SLOVENIA

추억을 선물해준 사람

여행의 진짜 의미를 찾다

여행 루트

CROATIA

커플 아닌 친구 아닌 남매

라서한 겨울밤의 꿈

평범하지만 특별한

Fly like a bird (feat. 스카이다이빙)

사람들 많이 가는 곳이 뭐가 어때서

공포의 언덕, 스르지 산

여행 루트

AUSTRALIA

그냥 돌덩어리 아니냐고?!

양봉업자와 울룰루 한 바퀴

한 걸음만 뒤로

바람의 계곡을 누비다

화성에서의 아침, 그리고 파리

바람과 함께 사라진 동생

여자들의 쇼핑은 힘들어

남매 인터뷰

첫인상

불청객과의 힘겨운 사투

행운의 마스코트

동생과 함께 여행하는 법

쉼표, 그리고 시작

여행 루트

NEW ZEALAND

행복은 그렇게 비싼 것이 아니야

기다림의 미학

와인부터 와인까지

초짜들의 트램핑

습습습후후

그 쓰레기봉투를 제발 좀 내버려 두오

함께 한다는 것

I believe I can fly (feat. 번지점프)

캠퍼 밴과의 첫 만남

풍경 속을 달리다

3일간의 보금자리

굿바이, 캠퍼

밴남매 인터뷰

행복은 상대적인 거에요

아마도 생애 마지막 트램핑

별 헤는 밤

그리고 한 번 더

아니, 자네의 요리는 몹시 훌륭하구먼

동물들과의 즐거운 한 때

여행 루트

Epilogue

저자 : 이지혜, 이철진

발행 : 휴앤스토리

크기 : 128 x 188 mm

쪽수 : 32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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