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게도 나는 내가 히피인 줄 알았다

웃기게도 나는 내가 히피인 줄 알았다 

저자가 스물 다섯 무렵 그렸던 그림과 그에 얽힌 수필을 엮은 그림 수필입니다. 

이십대 초중반 무렵 스스로를 이방인이라 여겨 방황하는 시간을 가졌고 타인을 기피하고 경계했던, 가장 어두웠던 시기에 그렸던 그림을 담았습니다. 그림에 대한 애증과 그 때에 가졌던 본인의 태도나 관점을 허심탄회하게 적었습니다. 과거와는 달라진 가치관을 갖게 된 저자가 감성적이며 이상적이었던 과거 자신의 모습을 때로 는 비아냥거리게, 때로는 관조적이고 담담하게 고백합니다. 본인에게 가장 아프고 힘들었던 시간을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기록으로 남기고 청산하고 싶었습니다. 

저자 소개

늘 본인의 작업에 만족하지 못하며, 혼자 지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에너지를 채우는 편입니다.

남 밑에서 일할 스타일은 아니라는 말은 여러 번 들었지만 평범한 직장인의 역할도 수행하고 싶어 합니다.

<웃기게도 나는 내가 히피인 줄 알았다>는 첫 독립출판물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저자: 권갱 

판형: 128 x 182mm (b6) 

페이지: 112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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