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입고] 저기요, 선생님?

저기요, 선생님?

대안학교 글쓰기 선생님, 아르바이트생, 글 쓰는 사람, 세 갈래의 시간 위에서 삶을 사유한 산문집 입니다.

그 시간들은 사회적으로 어떤 날선 시선을 불러 일으키는 경계의 시간들이었습니다. 다양한 편견과 보편성을 가장한 선입견들은 곳곳에서 날아들었고 어느 하나도 가볍거나 쉽지 않았습니다. 그 시간들을 견디며 만난 것은 바로 그 경계 위를 치열하게 걷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자기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견디고 있었습니다.

그들을 통해 세상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치열한 시간들을 함께 걷고자 했습니다.

이 글쓰기는 그 시간들 속에서 만난 사람들과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상에 대한 탐구의 기록들입니다.

김지현

2016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상 속을 부유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과 관련된 일들을 하는 와중 대안학교에서 글쓰기 수업을 하게 되면서 경계 위에서 사는 삶과 글쓰기에 관하여 공부 중입니다.

다양한 글쓰기에 관심이 있지만 특히 이야기를 통해 삶을 치열하게 탐구하는 소설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글쓰기로써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고민하며 펜을 들 수 있는 힘이 있는 한 글을 쓰며 살 수 있기를 꿈꿉니다.

저자: 김지현

사이즈: 127*188 (mm)

페이지: 160p

펴낸곳: 네시오십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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