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데이터 (청춘문고 006)
장례식장에 가서도 하릴없이 핸드폰을 붙들고 와이파이를 찾는다. 과연 이 시대에 타인을 위로하는 것이 가능할까. 태재의 시는 ‘위로’라는 화두로 시작된다. 끝이 보이지 않는 청춘이라는 터널에 낭만과 사랑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관계의 단절, 의미의 부재, 상실과 체념 하지만 그 속에서 작은 위안과 용기도 찾을 수 있다. <그래 그래서 그런 것이다> <레인 에이드> <파견> 등 총 63편의 시 속에서 청춘의 굴곡을 넘어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솔직하게 그려낸다.
저자소개 : 태재
시인 아니면 국어선생님을 꿈꾸던 어린 시절을 가지고 있고, 전업으로는 주부를 부업으로는 작가를 희망하며 젊은 시절을 지나고 있다. 가끔 질문을 하고 더 가끔은 대답을 한다. 불행의 반대말은 행복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2014년부터 운문을 묶어 해마다 한 권씩 출간했다. 작품으로 애정놀음 단순변심 우리 집에서 자요가 있다.
목차
1부
위로의 데이터
바늘과 실의 관계
그 여름 광주의 장례식장
달빛
산책
다람쥐
트림
변명
환상
그래 그래서 그런 것이다
변절
조개
다음 편에 계속
근육
서사
연쇄
아니 아직도
연어회
나는 무엇 하나
터널
자유이용권
동그라미
성공
단풍
최선
4년 차 동원훈련 중에
시집 계약
2부
후회의 범위
다짐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할 때
제목이 필요한 낮잠
셀프
할복
우리네
폭로
유보
창문을 다 열어두고
사람을 버려본 적 있나요
레인 에이드
파견
사람을 버렸었다
후회의 범위
구석
엘리베이터
때때로 나는 그대보다
기다리는 사람
저게 무슨
방황
괜찮아요
머물러 있다
모호한 핑계
3부
우리의 이유
해일
꿈
파트타이머
겨울말
당신을 사랑하는 건
약수
탄식
사랑의 얼굴
어울려
내
우리는 멀리 있는 우리를
너만큼
식목일 편지
의혹
epilogue
지은이 : 태재
출판사 : 디자인이음
출판일 : 2017년 7월 31일
사이즈 : 105 x 150 mm
페이지 : 104 pages
제본 : 무선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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