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의 길이 (청춘문고 008)
한 달의 길이는 2016년 9월부터 10월까지, 구달이 보낸 한 달을 기록한 에세이다. 그 한 달 동안 어떤 특별한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무 일도 없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들이다. 시간을 온전히 내 것으로 쓰고자 직장을 그만뒀던 구달은 소설 리스본행 야간열차에서 “한 달이 길이가 얼마나 되냐고”라는 구절을 읽고 자신의 한 달을 돌아보게 됐다.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그저 빈둥거리며 보내는 시간. 구달은 그 ‘아무것도 하지 않는’ 매일을 글로 남기기 시작했다. 평범하고 사소한 순간들을 세세하게 쓰면서 구달은 자신의 느낌과 생각을 함께 기록하게 되었고 조금씩 달라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했다. 구달의 하루하루를 지켜보다 보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보내는 시간의 숨겨진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 구달
출판편집자로 일하면서 ‘내가 읽고 싶은 글’, ‘내가 읽고 싶은 책’에 대해 고민하다가 독립출판에 대해 알게 됐다. 그 후 바쁜 직장 생활 틈틈이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으며 블라디보스토크, 하라쇼 고독한 외식가 일개미 자서전 등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펴냈다. 지금은 글을 쓰는 데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직장을 그만두고 반려견을 돌보며 근면한 프리라이터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목차
無日
一日
二日
三日
四日
五日
六日
七日
八日
九日
十日
十一日
十二日
十三日
十四日
十五日
十六日
十七日
十八日
十九日
二十日
二十一日
二十二日
二十三日
二十四日
二十五日
二十六日
二十七日
二十八日
二十九日
三十日
後日譚
지은이 : 구달
출판사 : 디자인이음
출판일 : 2017년 7월 31일
사이즈 : 105 x 150 mm
페이지 : 136 pages
제본 : 무선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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