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BOT

17,000원
글: 타탸나 루바소바
그림: 인드르지흐 야니체크
출판: 엣눈북스
판형: 190 x 250mm, 환양장 제본
페이지: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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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OT

 

인류는 오래전 사라졌으며 로봇은 그 사실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들은 인류의 발자취에 은밀하게 다가간다.

그들은 윌리엄과 메리웨더 두 탐험가를 보내 자원을 찾고 새로운 영토를 탐험하게 한다. 

이 환상적인 여정은 한때 미국이었던 영토를 가로질러 시작한다.

두 탐험 로봇은 물, 산, 숲 등 수많은 시련을 거치며 인류 유물들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이들은 이해할 수 없는 인류의 발명품들을 발견하고 어떻게 대처할까?

그리고 마침내 종족의 기원과 인류의 비밀에 도달할 수 있을까?

 

모험과 공상 과학을 좋아하는 모두를 위한 SF 그래픽 노블. 

 

 

출판사 서평

 

멸망한 인류의 흔적을 쫓는 로봇들의 이야기. 

 

이 작품은 체코의 젊은 시나리오 작가 타탸나 루바쇼바와 출판과 광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인드르지흐 야니체크가 협업하여 만든 책이다. 독일에서 주최한 2018 The White Raven Catalogue 청소년 문학상 수상, 2018년 IBBY 주관 골든 리본상 후보에 오르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로봇이 멸망한 인류의 유산을 찾아 탐험을 떠난다는 기발한 설정에, 실크 스크린 기법을 응용한 감각적인 그림체가 더해져 독특하고 매력적인 SF 그래픽 노블이 탄생하였다. 

 

또한 ‘로봇’이란 단어는 체코에서 처음 사용되었다고 한다. 체코의 극작가 카렐 차페크의 희곡 ‘로섬의 유니버셜 로봇(R.U.R)’에서 노동을 뜻하는 체코어인 ‘ROBOTA’에서 파생하였다. 그 때문에 엣눈북스에서 소개하는 첫 체코 책이 ‘로봇’을 주제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가진다. 

 

인류 멸망이라는 어두운 세계관과 달리 인간의 흔적을 탐사하는 로봇의 모험은 시종일관 유쾌하게 이어진다. 그들이 인류에 대해 제멋대로 추측하고 판단하는 모습을 보다 보면 어쩌면, 지금 우리도 지난 역사를 입맛에 맞게 해석하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찔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기상천외한 로봇의 탐험을 통해 다가올 미래를 상상해 보는 즐거움 덕에 섣부른 의심이 금세 잊힌다. 

딱딱한 기계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재치 넘치는 대사. 그리고 장면마다 작가가 심어 둔 단서를 바탕으로 보물찾기하듯 인류의 비밀을 파헤치는, 숨은 재미가 가득한 SF 그래픽 노블이다. 

 

 

편집자 후기

 

몇 해 전 체코 프라하를 여행하던 도중 한 서점에서 이 책을 만났고 얼마 후 나는 우연히도 프라하에 살게 되었다. 

그리고 책을 샀던 서점의 주인이자, 작가인 인드리히의 작품 ‘로봇’의 한국어판을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지금에 와 생각하면 이 모든 과정이 운명처럼 느껴진다. 그 운명의 기운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짙어졌는데, 바로 ‘로봇’을 편집하는 동안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겪어보지 못한 위기 상황에 처한 것이다. 이 혼란한 시국에 프라하의 작은 아파트에 갇혀 ‘로봇’을 만들며 나는 내내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인류가 멸망한 뒤 그 흔적을 좇는 로봇의 이야기에서 어떠한 기시감이 느껴져서이다. 영화나 소설 속에서 상상하던 일들이 눈앞에 펼쳐진 지금, 어쩌면 ‘로봇’의 세계가 현실이 될 날도 멀지 않았다는 불길한 예감과 함께. 

 

다행히 격리 기간 동안 느낀 불안은 두 로봇과 여행을 함께 하며 점점 옅어졌다. 그들이 벌이는 흥미진진한 모험 속에서 인간이 사라진 지구의 모습이 마냥 어둡게만 그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탐험에 동참해 인류의 발자취를 쫓다 보니 문득 연이은 질문들이 떠올랐다. 

 

‘우리는 다음 세대를 위해 무엇을 남길 것인가.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남기지 않아야 그리 나쁘지 않은 선조로 후세에 기록될 수 있을까. 

더불어 질 나쁜 농담 같은 이 시간들 또한, 훗날 어떤 모습과 의미로 기록될까.’ 

 

작업이 끝날 때까지 질문의 답을 쉽사리 찾을 수는 없었다. 하지만 로봇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무거운 고민은 뒤로하고 애써 마음을 밝게 바꾸어 본다. 인류에게 그 어떤 미래가 도래한다고 해도, 윌리엄과 메리웨더 두 로봇처럼 고난을 헤쳐 나가는 지혜와 용기가 있다면 그리 두렵지만은 않을 거라고. 

 

 

작가소개

 

글. 타탸나 루바쇼바 

시나리오 작가이자 감독, 여러 영화 공모전에서 당선되었다.

프라하에 있는 영화 아카데미(FAMU)에서 각본과 연극 연출을 전공했다. 

그리고 체코 텔레비전 방송공사에서 10년간 기자로 일을 했다. 인드르지흐와 2013년부터 같이 작업을 했다.

노트에 글을 쓰고 ‘Karel Plihal’의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한다. 

 

그림. 인드르지흐 야니체크 

일러스트레이터, 즐린(Zlin)에 있는 Tomas Bata University를 졸업하고,Praha 예술, 건축 및 디자인 아카데미(UMPRUM)에서 일러스트를 전공했다.

쓴 책으로는 ‘The Rain Started at Dusk’와 ‘We Come In Peace For All Mankind’가 있다. ‘The White Stripes’와 ‘Sun Kil Moon’의 음악을 들으며 노트에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 그리고 오른팔에 로봇 타투가 4개 있다. 

 

 

 

 

글: 타탸나 루바소바 

그림: 인드르지흐 야니체크 

출판: 엣눈북스

판형: 190 x 250mm, 환양장 제본 

페이지:  1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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