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은 처음이라 그런거예요

처음은 처음이라 그런거예요

처음에는 마법같은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처음은 좀처럼 잊기 힘드니까요. 

만약 처음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노란 프리지아에는 ‘새 출발을 응원해’ 같은 꽃말이 있다지요. 때로 부끄럽고 때로 우습고 때로 아쉬웠지만, 

나름대로 꽃 같았던 우리의 처음을 돌아봅니다. 처음에서 다시 출발할 우리와 당신의 앞으로를 담았습니다.

목차

1. 첫 여행으로 남은 그날의 기억

       구민정 / 오빠동생 사이

       정민지 / 괜찮아 

       김기록 / 머뭇거리지만 머물지 않도록 멀리 디뎌본다

       이선영 / 나는 오늘도 암스테르담에 간다

       강민정 / 처음이자 마지막

       이인혜 / 신 짜오(Xin chao), 엄마

2. 가장 서투르고 아직도 서툰 첫 이별

       김기록 / 항상 곁에 있었다 : 이별의 관성 

       강민정 / 처음이 뭐길래

       정민지 / 또다시 처음

       구민정 / 나의 아침에게

       이선영 / 선영씨, 사랑해요

       이인혜 / 검은 상복의 무게

3. 나보다 나를 잘 알았던 나의 첫 친구

       강민정 / 관계의 타이밍

       이인혜 / 삭막한 오피스의 달고나

       김기록 / 짧은 숨을 거두어 깊고 넓은 세상을 끌어안듯

       구민정 / 아버지 이야기

       정민지 / 그렇게 다정하게

       이선영 / 키다리 아저씨

저자명 : 구민정, 이선영, 이인혜, 강민정, 정민지, 김기록

판   형 : 12.8cm * 20.0cm / 세로로 긴 판형

페이지 : 10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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