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모임꼴 4호

모임꼴 4호

4호는 크게 네 부분으로 나뉩니다.  첫 번째,

어디서나 보이던 꼬딕씨 글자체를 디자인한 김동관 디자이너의 활동기,

그동안 만든 글자체들, 그가 바라보는 글자체란, 이 시대란, 생각과 가치관을 담아 보았습니다.

"가치 있는 서체를 만들고, 만들고 싶은 서체를 만들고, 부끄럽지 않은 서체를 만든다."

"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속성이 무엇인지 고려해본다. 일단 현상을 의심하고 부정적으로 보는 성향이지만, 그 상황 속에서 최선책을 찾아보는 사고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냥 일어나서 일하러 간다'에서 김동관 디자이너- 

두번째,

김태룡 디자이너의 산유화를 소개합니다.

가로쓰기용 폰트였던 이면체를 발표한 적이 있는 김태룡 디자이너가 이번에는 세로짜기용 폰트를 제작했습니다. 

세 번째,

문장부호 해설과 용례를 소개합니다. 내용이 방대해 총 3번으로 나누어 졌고, 모임꼴 4호가 그 첫 번째에 해당됩니다.

문장부호를 하나하나 집어보면서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문장 부호는 글에서 문장의 구조를 드러내거나 글쓴이의 의도를 분명하게 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부호이다."

'-한글 디자인 정보-문장 부호 1편'에서-

네 번째는

2017년 말 활자디자이너 이용제의 '배양전' 모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일정기간 전시되었다 사라지는 전시장의 모습을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편지형식의 수필입니다. 

잡지 <모임꼴>을 만드는 사람

이용제. <모임꼴> 발행인 겸 기획자.

계원예술대학교와 한글타이포그라피학교에서 활자디자인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텀블벅을 통해서 바람.체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권진희. <모임꼴> 기획자 겸 열혈 진행자. 

출판사에서 편집디자이너로 활동하며 2년째 본문용 한글 활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애증이 고루 섞인 활자를 그리는 과정과 느낌을 <모임꼴>에 담아 열심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종원. <모임꼴> 기획자 겸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짬짬이 7포인트용 한글 활자를 그리고 있습니다.

제작: 이용제, 권진희, 최종원

출판: 활자공간

크기: 가로 125 Χ 세로 210mm

페이지 수: 120p이상

*글꼴보기집이 추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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