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만해도 좋아
뭐든 끈기가 있어야 한다며 귀가 닳도록 들어온 말.
하지만 정작 지금의 나를 키운 팔 할은 '끈기 없음'으로 얻은 일상의 '진폭'이에요.
모두가 하나의 결승선을 향해 달릴 때,
우리의 ‘끈기 없음’은 자신을 더 다양한 트랙으로 이끄는 결정적인 기회가 될 수 있어요.
박노해 시인이 말했지요.
경주마에게 필요한 건,
트랙을 빠져나와 저 푸른 초원으로 걸어가는 것이라고.
당신이 꿈꾸는 초원은 어디인가요.
저자: 팥앙금
펴낸곳: 문구점 응
사이즈: 105 x 150mm
페이지: 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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