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이음문고 108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책이 가장 낭만적이었던 시절의 문학을, 책이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의 스타일로 재탄생시켰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할 수 있는 작고 가벼운 문고판의 책 안에, 책이 낯선 사람도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문학 작품을 엄선하여 담았다.
이음문고 국내 문학편의 여덟 번째 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이상화가 생전에 쓴 시를 모두 아우른다. 『나의 침실로』와 같은 초기 이상화의 관능적이고 낭만적인 시부터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등의 민족 시인의 면모가 돋보이는 저항시, 그리고 회환이 짙게 묻어나는 후기의 『역천』, 『서러운 해조』등의 대표작들을 담고 있다. 이상화는 일제강점기로 비탄에 빠진 우리 민족을 시적 생명력으로 끌어올린 작가다. 이음문고에서 종교와 여성 문제, 공간, 대구 방언을 아우르는 그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말세의 희탄
단조
가을의 풍경
나의 침실로 -가장 아름답고 오랜 것은 오직 꿈속에만 있어라
이중의 사망 -가서 못 오는 박태원의 애틋한 영혼에게 바침
마음의 꽃 -청춘의 상뇌 되신 동무를 위하여
독백
허무교도의 찬송가
지반정경 ?파계사 용소에서
방문 거절
비음 -‘비음’의 서사
가장 비통한 기욕 -간도 이민을 보고
빈촌의 밤
조소
어머니의 웃음
이별을 하느니
폭풍우를 기다리는 마음
바다의 노래 -나의 넋, 물결과 어우러져 동해의 마음을 가져온 노래
극단
선구자의 노래
구루마꾼
엿장수
거지
금강송가 -중향성 향나무를 더우잡고
청량세계
오늘의 노래
새 세계
조선병
겨울 마음
초혼
도쿄에서 -1922년 가을
본능의 노래
원시적 읍울 -어촌 애경
이 해를 보내는 노래
통곡
시인에게
비 갠 아침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파란 비
달아
달밤 -도회
지구 흑점의 노래
저무는 놀 안에서 -노인의 수고를 읊조림
비를 다오 -농민의 정서를 읊조림
곡자사
대구 행진곡
병적 계절
예지
반딧불 -단념은 미덕이다(루낭)
농촌의 집
역천
나는 해를 먹다
서러운 해조
기미년
눈이 오시네
쓰러져 가는 미술관 - 어려서 돌아간 인순의 신령에게
청년
무제
그날이 그립다
교남학교 교가
만주벌
저자: 이상화
발행: 디자인이음
발행일: 2018-08-16
페이지: 128p
판형: 150 x 105 mm, 반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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