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99% 페미니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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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낸 곳 · 도서출판 움직씨
지은이 · 낸시 프레이저, 친지아 아루짜, 티티 바타차리야
옮긴이 · 박지니
판형 · 120*188mm
쪽수 · 20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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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페미니즘 선언

 

여성과 퀴어, 공동 혁명을 위한 테제

“여성뿐 아니라 모두가 읽어야 하는 페미니즘”

 

이 짧지만 강렬한 책은 불평등, 불공정, 부정의에 대항하는 99% 여성의 선언이다. 기후 위기, 생태 재앙, 감당할 수 없는 주택, 충분하지 않은 의료 서비스, 빈곤 임금, 국경 감시, 국가 폭력. 이들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들어온 페미니즘 의제가 아니다. 하지만 전 세계 대다수 여성과 생물학적 성에 불응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먼저 닥쳐올 재난이다. 착취당하면서도 스스로를 중산층으로 여기도록 강요당한 전 세계 여성과 퀴어 혁명을 위한 테제, 『99% 페미니즘 선언』. 

  

유리 천장을 깬 1% 여성을

“내려놓는 kick-back 페미니즘”

 

 기후 난민의 최대 80퍼센트는 여성이며 현 생태 재앙의 최전선에 여성들이 있다. 타오르는 지구에서 지배 기회의 평등을 추구할 것인가? 위기를 넘어 혹사되고 지배당하며 억압받는 99%의 입장에 서서 인류 전체의 희망이 될 것인가? 페미니스트 참여 비판이론가인 낸시 프레이저, 친지아 아루짜, 티티 바타차리야는 한목소리로 말한다. “페미니즘은 알 만한 여성들을 각 직업 전선의 최고 자리에 앉히려는 목적으로 시작해서도, 멈춰서도 안 된다. 우리는 유리 천장을 부수고, 그래서 대다수가 바닥에 쏟아진 유리 조각들을 치우게끔 만드는 일에 관심이 없다. 전망 좋은 사무실을 차지한 여성 CEO들에게 박수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 CEO와 전망 좋은 사무실이란 것을 없애 버리기를 원한다.” 

 

전 세계 20여 개 언어로 발간되는 시의적절한 선언

“우리의 이름을 도용하지 마라!”

 

영국,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스웨덴, 브라질, 아르헨티나, 루마니아, 터키, 독일, 또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출간되는 『99% 페미니즘 선언』은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공동 행동 #8M, 페미니스트 여성 파업 #WeStrike, 미투 #MeToo 운동, 라틴 아메리카의 페미사이드 #NiUnaMenos 시위 등 세계 전역에서 동시다발로 폭발한 페미니스트 행동주의의 물결에 영감을 더한 책이다. 페미니즘은 결코 생물학적 여성만을 위한 운동이 아니다. 99퍼센트의 페미니즘은 여성 혐오와 성 소수자 혐오의 양자택일 싸움을 거부한다. 평생을 일해도 가난한 99% 사람들, 집 안팎에서 자본에 이중 착취당하는 여성들과 생물학적 성에 불응하는 퀴어 LGBTQ+들의 당연한 권리를 위해 싸운다. 이 시의적절하고 불같은 선언으로 모두가 마땅히 누려야 할 세계를 요구하는 페미니즘 혁명이 시작된다.

 

 

차례

 

선언문 : 갈림길에서 A fork in the road 

 

테제 1. 밀려오는 새 페미니즘의 물결은 파업을 재발명한다 

테제 2.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파산한다. 이제는 그것을 넘어설 때다 

테제 3. 우리는 반자본주의 페미니즘, 99퍼센트의 페미니즘이 필요하다  

테제 4.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전체 사회의 위기이며, 위기의 근원은 자본주의다

테제 5.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젠더 억압은 사회적 재생산이 이윤을 위한 생산에 종속된 데 기인한다. 우리는 이를 올바른 방향으로 되돌리기를 원한다 

테제 6. 젠더 폭력은 여러 형태를 띠며, 그 모두는 자본주의적 사회관계와 뒤엉켜 있다. 우리는 맹세코 그 전부와 맞선다

테제 7. 자본주의는 섹슈얼리티를 단속하려 든다. 우리는 그것을 해방시킬 것이다

테제 8. 자본주의의 태생은 인종 차별과 식민주의적인 폭력이다. 99퍼센트의 페미니즘은 반인종주의이며 반제국주의다 

테제 9. 99퍼센트의 페미니즘은 자본의 지구 파괴를 되돌리기 위해 싸우는 생태 사회주의다 

테제 10. 자본주의는 현실 민주주의, 평화와 함께 갈 수 없다. 우리의 답은 국제주의 페미니즘이다 

테제 11. 99퍼센트의 페미니즘은 모든 급진적 움직임이 공동의 반자본주의 혁명에 함께하기를 촉구한다. 

 

후기 : 중간에서 시작하기 Beginning in the middle

 

 

작가소개

 

낸시 프레이저Nancy Fraser

페미니스트 정치 철학자이자 참여 비판이론가. 뉴욕 뉴 스쿨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정치학 및 철학 교수. 지은 책으로 『전진하는 페미니즘』,『지구화 시대의 정의』,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등이 있다. 국제 여성 파업의 열렬한 지지자인 그는 ‘99%의 페미니즘’ 개념을 고안했다. 

 

친지아 아루짜Cinzia Arruzza

뉴욕 뉴 스쿨 대학 사회과학대학원의 철학 부교수. 국제 여성 파업의 리더 중 한 명이며, 급진적인 사회 연구지 뷰포인트의 편집인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도시 속의 늑대A Wolf in the City』, 『위험한 관계 :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즘의 결혼과 이혼Dangerous Liaisons, the marriages and divorces of marxism and feminism』이 있다. 

 

티티 바타차리야Tithi Bhattacharya

퍼듀 대학의 남아시아 역사 부교수 겸 글로벌 연구 책임자. 국제 여성 파업의 리더 중 한 명이며, 국제 사회주의자 리뷰의 일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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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낸시 프레이저, 친지아 아루짜, 티티 바타차리야 

옮긴이 · 박지니

판형 ·  120*188mm

쪽수 · 208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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