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같은 당신께 겨울 같던 우리가
사랑하기 위해서 멀어져야만 했던 당신과 나
21명의 자녀들이 말하는 나의 아버지.
떠나왔다고 생각했을 때, 가까워지는
더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을 때, 더욱 절실해지는
아버지, 당신을 이야기하기 위해 용기를 낸 21명의 자녀들.
에세이, 시, 소설, 만화, 인터뷰, 설문. 우리는 서로 다른 시선과 방식으로 아버지를 옮겨두었다. 여전히 서툴고 부족한 마음일 테지만 그 모두가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이라는 것을 이해해줄 당신을 알기에, 우리는 한 권의 이야기를 맺을 수 있었다.
책 <거울 같은 당신께 겨울 같던 우리가>는 문장과장면들의 비정기적 프로젝트 [이달의 장르]의 첫 단행본으로, 기획자 가랑비메이커와 독립출판 작가 기영석, 임나운, 박수진, 박지수, 주예슬 등을 비롯한 21명의 작가진이 함께 자유롭게 참여하였습니다.
저자, 기획자 소개
문장과장면들 대표, 가랑비메이커
고준영의 딸, 고애라 외 20명의 자녀들
어릴 적에는 아빠를 닮았다는 말에 울음을 터뜨렸지만, 이제는 거울 앞에서 마주하는 쓸쓸한 사내의 모습에 더욱 잘 살아가기로 다짐한다. 그럴듯한 이야기보다 삶으로 읽히기를 바란다. 낮고 고요한 공간과 평범한 사람들에 이끌린다. 단상집 시리즈 『지금, 여기를 놓친 채 그때, 거기를 말한들』, 『숱한 사람들 속을 헤집고 나왔어도』, 장면집 『언젠가 머물렀고 어느 틈에 놓쳐버린』, 고백집 『고요한 세계에 독백을 남길 때』 를 썼다. 책과 영화를 좋아하고 사진을 찍는다. 이따금 다양한 사람들과 내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을 진행한다.
저자: 가랑비메이커(고준영의 딸) 외 20명
출판: 문장과 장면들
규격: 120*170mm
페이지: 23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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