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12,800원
저자: 해열
출판사: 해열
출간일: 2020.01.09
쪽수: 292p
크기: 127*188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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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난 가끔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하곤 해』 는 술에 취해 가정 폭력을 휘두르던 아빠 몰래 쓴 일기를 엮은 에세이입니다.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이 어땠는지, 저희 가족이 어떤 일을 겪었는지 제 친구들은 아무도 모릅니다. 저는 자존심이 강했고, 가족의 중요성을 잘 알기에 누구에게도 저의 아픔을 털어놓을 수 없었습니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아빠를 죽일 수 있을까 고민하던 열네 살 소녀가 쓴 일기부터 부모님의 이혼 후 급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인해 전신마취 수술을 하며 병상에서 쓴 일기를 비롯해 대학에서 다섯 편의 단편영화를 연출하며 남몰래 속앓이를 했던 흔적이 담긴 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의 제가 10년이 넘는 일기를 추려 에세이로 준비는 과정 속 심경변화를 담은 일기(2019. 10월까지의 일기)가 담겨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아빠를 죽도록 미워만 한건 아닙니다. 제가 아빠를 죽이는 상상을 했던 만큼이나 우리 가족이 평화로웠던 시간을 떠올리고 아빠가 엄마에게 처음 반했던 순간을 상상하며 마침내 영화감독이 된 딸의 영화를 검색하며 기사를 찾아 읽는 아빠의 모습을,  안 좋은 댓글마다 달려들어 싫어요를 누르는 아빠의 모습을 상상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실은 누구보다도 아빠가 이 책을 읽고 눈알이 빠지도록 울었으면 좋겠어요. 아빠는 제가 책을 낸 것도 모르지만요.ㅎ 아무쪼록 제 책을 읽고 여러분이 속 시원히 펑펑 울었으면 좋겠어요.

저와 비슷한 처지에 놓인 사람, 마음의 병을 삭이지 못해 끙끙 앓는 사람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해열

 

영화과에 들어가 5편의 단편영화를 찍고 2편이 영화제에 초청받았습니다. 아버지에 대한 글로 영화를 찍었지만 정작 아빤 제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릅니다. 책과 귀걸이, 빵에 쓰는 돈은 하나도 아까워하지 않고, 제일 좋아하는 영화가 뭐냐는 질문과 일요일에 교회 빠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저자: 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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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01.09

쪽수: 29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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