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입고] 밥을 짓다, 마음을 짓다

10,000원
지은이 : 곽영
판형 : 115x180mm
페이지 수 : 94p
발행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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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짓다, 마음을 짓다

 

 

도서소개

 

10살밖에 되지 않던 어린아이는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랐던 엄마를 대신해 종종 밥을 지어놓아야 했습니다. 어쩌면 그때부터가 이 이야기의 시작이었을까요. 그런 환경과 엄마가 요리하실 때마다 자연스럽게 가졌던 관심과 궁금증들이 저를 이곳으로 데려다 놓은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제가 밥을 지었던 일들을 모아 이렇게 글로도 지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밥을 짓다, 마음을 짓다>는 다양한 요리 정보와 요리법들을 담은 전문서적이라기보다는, 지인들에게 밥을 지어주며 느낀 저의 일상적이고 사소한 마음들에 가까운 책입니다. 8편의 이야기들은 시간 순서에 따라 영화의 장면처럼 담아내었습니다. 책을 쓰며 다시금 돌이켜보니 누군가에게 밥을 지어주던 순간은,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 짓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넘겼을 때, 당신도 밥 한 끼 차려주고 싶은 누군가가 떠올랐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천천히, 따뜻하게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

 

20살 때부터 자취를 시작하게 되면서 때로는 호기심의 이유로, 때로는 경제적인 이유로도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일이 저에게는 자연스러운 일이었습니다. 가끔은 지인들에게 대접하기도 하며 그렇게 요리가 저의 취미 생활이 되는 동안 많은 것들을 깨닫게 해 준 가장 중요한 사실이 있었습니다.

 

바로 사 먹는 것과는 비교할 수 없는 시간과 고단함인데요, 밥을 지어먹는 일이 얼마나 수고롭고 고단한 일인지 제가 직접 느껴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위해 밥을 짓는 일이 보통의 마음으로 되는 일은 아니라는 것을.

 

그리고 뒤늦은 후회도 많이 밀려왔습니다. 어릴 적에는 왜 할머니와 엄마가 챙겨주셨던 많은 음식을 뒤로 미뤄두었는지. 그런 감사함과 수고로움, 나에 대한 당신들의 마음을 감히 가늠도 하지 못한 채 말입니다.

 

누군가 나를 위해 밥을 지어주는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깨닫게 된 후로는 저도 자연스럽게 음식을 만들며 누군가에 대한 마음을 담게 되었고, 저에 대해서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삶이 바쁘고 지칠수록 저를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메뉴가 어떻든, 맛이 어떻든, 정성껏 상을 차리는 동안 저는 저에게 한 뼘 더 소중한 사람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느끼게 된 이런 귀한 마음을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같이 느껴 주셨으면 좋겠고, 조금 더 많은 분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하루에 한 끼, 일주일에 한 끼라도 손수 지어먹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 책을 추천해드리고 싶은 분들

 

누군가의 밥상이 그리운 사람, 누군가에게 밥 한 끼 차려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무엇보다 그런 마음을 모르고 사시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얇고 가벼운 책으로 따뜻함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모두 환영입니다.

 

 

 

목차

 

[첫 번째 대접] : 일상, 서로에게 스밀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간

[두 번째 대접] : 따로 또 같이

[세 번째 대접] : 오래 봐요, 우리!

[네 번째 대접] : 처음, 누구나 서툴 수밖에 없는

[다섯 번째 대접] : 소박한 공간, 소박한 식사

[여섯 번째 대접] : 여섯 명의 세계, 여섯 명의 시간

[일곱 번째 대접] : 어떤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누군가

[여덟 번째 대접] : 나의 모든 것의 시작점

 

 

 

 

 

지은이 : 곽영

판형 : 115x180mm

페이지 수 : 94p

발행일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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