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elings

Feelings

볼 수 없는 내면의 감정 상태를 시각적으로 재해석한 사진집이다. 

숲의 넝쿨처럼 복잡한 관계 속에서 시시각각 변하지만, 늘 고요하게 자리하고 있는 내면의 감정을 담고자 하였다. 감정이란 직접 눈으로도 볼 수 없으며 형체 또한 쉽게 상상할 수 없기에 사진을 시각적으로 알아볼 수 없도록 더욱 극단적으로 풀고 있다. 

책은 별도의 제본 없이 낱장으로 구성되어, 내지를 펼치면 A3 사이즈로 확대된다. 

우연적인 요소와 함께 개인의 감정에 따라 사진을 배치하며 내면의 감정을 들여다보며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 

‘Feelings’ is a photo collection that visually reinterprets inner feelings that cannot be seen. It changes from moment to moment in a tangled relationship like vines of forest, but with the inner feelings that are always calmly located. Feelings cannot be seen directly by the eyes. Since the shape cannot be easily imagined, it has been further solved so that the photograph cannot be visually recognized. 

작가 소개

삶과 죽음 사이에 남겨진 모든 것들을 시각적으로 담아내는 작업을 한다. 

유사한 감정선 위에 놓인 대상에 관심을 갖고 관찰하며 덤덤하게 풀어낸다.

사진: 김보설

페이지: 48 pages

판형: 210*297(mm), softcover 

제작년도: 11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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