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개정판
서랍장 속에서만 존재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운 글들이 오랜 시간동안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작가가 쌓아온 300편이 넘는 시 중 ‘우리가 놓쳐버린 것들’에 대한 기록들 46편을 모아 4부로 엮은 시집 『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 시집이 나온지 1년, 미공개 시가 추가되고 새로운 형식으로 편집된 개정판은 밤하늘을 유화로 표현한 표지로 다시 독자를 만나러 왔다. 제도권 밖에서 탄생해 독자로부터 선택된 이 시집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본문 중에서
때로 이유라는 것은 그 자체로 이유가 된다 어떠한 장소가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는 것처럼 그 많은 이유들을 기억한다
그 이유들 속에서 사라지지 않는 것들을 기억한다 사라질 수 없는 것과
사라져서는 안되는 것들을
잊지 않으려 한다
p.7 작가의 말
언덕에 오른 아이는 어른이 된 것만 같다
p.50 <공놀이>의 일부
저자: 박지용
출판: 밥
판형: 128 x 210 mm
페이지: 140p
배송료 3,000원
100,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배송업체 및 기간
한진택배 (my page에서 주문번호 입력 시 조회 가능합니다.)
주문일(무통장 입금은 결제 완료일)로부터 2-5일 소요되며, 주말 및 공휴일은 배송기간에서 제외됩니다.
별책부록의 모든 상품은 소량으로 입고되므로, 2일 이내에 입금 확인이 되지 않으면 다음 주문 고객을 위해 주문이 취소됩니다.
교환 및 환불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Q&A게시판에 문의해주세요.
포장을 뜯지 않은 경우에 한하여 교환 및 환불 가능합니다. (단, 제품의 하자에 의한 교환이 아닌 경우 왕복 배송비 구매자 부담)
문의
온라인 스토어에 등록되어 있는 상품에 대한 문의는 Q&A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T (070) 4007-6690
천장에 야광별을 하나씩 붙였다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