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China: A History in Objects)

34,000원
지은이: 제시카 해리슨 홀(Jessica Harrison Hall)
옮긴이: 김진순
출판사: 미진사
사이즈: 180x250 양장
페이지: 352쪽
발행일: 2020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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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 (China: A History in Objects)

 

 

한 편의 고아한 중국미술 컬렉션 일상 도구에서 진귀한 보물까지, 다채로운 유물로 그려내는 7천 년의 중국미술사 

 

『중국미술사: 고대부터 현대까지(China: A History in Objects)』는 영국박물관 중국관 수석큐레이터인 저자가 엄선한 미술사의 걸작들과 각종 유물들을 중심으로 7천여 년의 중국미술사를 명쾌하게 읽어주는 책이다. 진시황릉의 병마용, 명·청 도자의 걸작들, 빛나는 회화 작품을 비롯해 흔히 볼 수 없었던 법랑, 칠기, 옥기와 장신구들, 조각상, 서예와 자수 작품, 근현대 판화와 펜화까지 모두 한데 모았다. 총 550여 점의 다양한 컬러 이미지를 수록해 중국 미술과 문화의 흐름을 선명하게 그려볼 수 있다. 

 

중국의 유구한 역사, 세계 2위의 드넓은 육지 면적, 다양한 지형과 기후는 서로 다른 환경과 생활양식을 낳았고 이는 중국 전역에서 갖가지 형태의 문화를 꽃피우는 원동력이 되었다. 저자는 이러한 배경에서 살아온 중국인들과 그 속에서 펼쳐진 문화예술의 특성을 짚으며 각종 유물의 제작 배경과 기법, 전통과 그것만의 개성, 유물의 특성이 당대와 후대에 미친 영향, 그 밖에 함께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꼼꼼하게 제시한다. 이로써 개별 유물이 중국 이라는 시공간에서 어떤 의미의 지층 속에 자리하는지를 세심히 살핀다. 

 

기존 미술사 서적에서는 양식의 변천사를 서술하면서 그 기원과 전개, 쇠퇴를 해명하는 데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았다. 반면에 이 책은 역사의 통 시적인 흐름에 따르되 각 유물의 카테고리나 해당 시대를 대표하는 장소.인물.사건의 이름을 소제목으로 제시한 다음, 전반의 내용을 간명하게 정리하고 그와 관련된 개별 유물들의 이미지와 설명을 덧붙이는 방식을 채택했다. 덕분에 시대별 키워드와 배경지식이 한눈에 들어오며, 각 유물은 세세히 이해할 수 있다. 깊이 있되 현학적이지 않고, 생생하나 과장되지 않은 저자의 서술 방식 덕분에 이 책의 독자들은 중국미술을 알아가는 것은 물론, 유물을 깊이 읽고 제시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전문 연구자이자 오랫동안 전시를 통해 다수의 관객들을 직접 만나온 큐레이터로서의 경험이 빛을 발하는 가운데 영문으로 작성된 중국미술사를 정확하게, 그리고 한국 독자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우리말로 옮긴 번역자의 솜씨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책에 수록된 영국박물관 소장품들은 식별번호(Registration number)를 붙여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바로 찾아볼 수 있게 안내했다. 중국미술을 알 고 싶은 사람, 중국 문화와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 유물 깊이 읽는 법을 배우고 싶은 사람 모두에 유용한 책이다. 한 편의 고아한 중국미술 컬렉션과 같은 이 책을 만나보기 바란다. 

 

 

차례

 

 

서문 

 

1 초기 중국 기원전 5000~기원전 221 

신석기시대 앙소문화 토기와 석기 | 신석기시대 마가요문화와 제가문화 토기 | 신석기시대 대문구문화와 용산문화 토기 | 신석기시대 홍산문화 옥패 식 | 신석기시대 양저문화의 의식용 옥기 | 신석기시대 석묘 유적과 청동기시대 이리두 유적 | 신석기시대와 이후의 조각 | 안양: 상의 마지막 수 도 | 상대의 의례용 청동 주기 | 상대의 의례용 청동 식기 | 초기 문자 | 주의 명문 청동기 | 주의 마차 부속구 | 공자: 중국의 위대한 사상가 | 동주시대의 무기와 장신구 | 허우마의 청동기 제작 | 강한 대비의 상감 기법으로 장식한 청동기 | 초기의 유리 제작 | 오르도스와 온대 초원 지 대의 유목민 | 남방의 초나라와 월나라 

 

2 제국들 기원전 221~서기 960 

진시황: 중국 최초의 황제 | 한대의 무덤 | 부장용 시유 도용 | 한대의 칠기 | 여사잠도 | 둔황 막고굴: 천 개의 불상을 모신 석굴 | 석조 불상 | 금동 호지불 | 실크로드: 실크와 자수 | 불교 회화 | 불교 건축 | 당대의 도용 | 당대의 공예품 | 당대의 청동 거울 | 내수용과 수출용 도자 기 | 당대의 유리 공예품 | 요대의 공예품 

 

3 황제, 문인 그리고 상인 960~1279 

무덤 화상전 | 이현 출토 나한상 | 관음 예불상 | 카이펑: 북방의 수도 | 여요와 장공항요 자기 | 초기 균요 | 정요의 식기와 주기 | 북방의 주 요 자기 | 항저우: 남방의 수도 | 관요와 관요 복제품 | 송대의 서사적 회화 | 송대의 거울 | 향수와 화장품 | 청백자 | 차 음용 | 복고 | 매 화 소재 | 취안저우: 마르크 폴로가 머물던 국제적인 항구도시 | 수출용 도자기 

 

4 몽골과 명 1271~1644 

잡극과 자주요 도자기 | 경덕진요 | 원대의 칠기 | 고화 수집 | 천부의 신들 | 산시성과 허베이성의 민간 도자기 | 영락제 주체 | 명대의 화폐 | 진무, 전쟁의 신 | 자금성 | 자금성의 조원 | 명대의 불교 사찰 | 금동 불상 | 불교 의식구 | 명대의 무덤 | 명대의 법랑기 | 명대의 황실 자기 | 명 황실의 금, 은, 보석 | 조칠 | 중동과의 교역과 궁정 취향 | 중동의 금속기와 중국의 자기 | 인도와의 청자 교역 | 성화 ‘황실 완’ | 백동자도 | 원림: 중국의 작은 정원 | 명대의 산수화 | 문인, 문맹 그리고 문신 | 서예 | 삼국지연의 | 인물 장식 나전칠기 | 명대의 경목 가구 와 칠 가구 | 명대의 무덤 부장품 | 명대의 건축 도기와 사찰 도기 | 명대의 방고 청동기 | 명대 고옥의 유행 | 명대의 옥제 과대 | 상아제 선인 상 | 수출용 청화자기 

 

 

5 청, 마지막 왕조 1644~1911 

정통화파와 사왕 | 청대 개성화파 | 서상기 | 도교 주제의 회화 | 자금성에서의 생활 | 청대의 황실 자기 | 동태 법랑기 | 청대의 유리기 | 청 대의 황실 칠기 | 청대의 법랑기 | 황궁의 조명 | 청 군대 | 청대의 여성 장신구 | 수장가 건륭제 | 건륭제 인장과 서예 | 청대의 국가 의례 | 티베트 불교와 청 황실 | 화훼의 상징성과 사계절 | 채색 목판화 | 광저우: 유럽 직접무역의 중심지 | 유럽과의 무역 | 차 무역 | 문장 자기와 개인 고객 | 유럽 자기 및 판화의 모방 | 유럽에서 제작된 중국 수출용 시계 | 조우 | 식물과 조원술 | 자희태후 | 전쟁과 제국의 멸망 

 

6 근현대 중국 1911~현재 

조상과 가족 생활 | 연화 | 상하이: 최신 유행을 좇는 도시 | 광고와 만화 | 루쉰 | 전쟁을 미화하는 예술 | 전시의 고난을 담은 그림 | 마오쩌둥: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자 | 대약진운동과 문화혁명 | 해외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미술가들 | 자연을 재현하는 새로운 방식 | 변화하는 중국의 판화와 회화 | 전위적인 언어와 산수화 | 새로운 미술, 과거의 형식 | 모더니즘 서예 | 현대 자수그림 

 

 

참고 문헌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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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목록 

 

 

저자

 

제시카 해리슨 홀 Jessica Harrison Hall 

런던 영국박물관의 중국관 수석큐레이터이며, 베트남관과 퍼시벌 데이비드 중국도자컬렉션(Sir Percival David Colleion of Chinese ceramics)도 책임 지고 있다. 주요 저작으로 『명: 미술, 사람, 장소 Ming: Art, People and Places』(2014 ), 『명: 중국을 변화시킨 50년 Ming: 50 Years that Changed China』(2014, 공저), 『명대 도자 Ming Ceramics』( 2001 ), 『후방의 베트남: 1965-1975, 전쟁 이미지들 Vietnam Behind the Lines: Images from the War 1965-75』(2002 )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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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 김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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