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릿(반년간 문학잡지) 2호
『비릿』은 한국문학 안에서 그동안 주목 받지 못했거나 구조적으로 인정받지 못한 작가를 주제로 다른 여러 작가가 공동작업한 컴필레이션 앨범 형태의 문학잡지이다.
2호의 주제는 “여성화자의 언어”, 주제작가는 소설가 박정윤이다.
1971년 강릉에서 태어난 박정윤은 데뷔 이후 소설집 『목공소녀』를 비롯해 장편소설 『프린세스 바리』, 『나혜석, 운명의 캉캉』, 『연애독본』 등을 통해 꾸준히 여성 서사 쓰기에 공을 들여왔다. 2호의 주제인 “여성 화자의 언어”는 그러한 박정윤의 작품 쓰기에서 발굴한 ‘지금, 여기’의 고민거리이다. 『비릿』은 2번 트랙에 배치된 인터뷰 지면을 통해, 박정윤 소설로부터 드러나는 그와 같은 천착의 까닭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이어지는 트랙에서는 등단과 비등단으로 구분되지 않는 다양한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가들의 작품은 갈래에 따라 구분되지 않고, 형상화된 주제로서 일련의 음악적 흐름으로 가시화된다. 한국 문학과 사회에 고착화된 메이저리티와 마이너리티 사이의 경계 허물기는 『비릿 be:lit』 2호에서 본격화된다.
저자명 : 비릿 편집부
출판사 : 책읽는 저녁
판형 : 182*257*20mm
페이지 수 : 240쪽
발행일 : 2019.11.30
* <비릿> 2호 중 트랙 16번 이해주 작가님의 소설 <‘D시는 내 자식 같은 밭을 돌려주시오’> 일부가 누락되는 편집 실수가 있어,
잡지 중간에 최종 원고로 연결되는 QR 코드가 삽입된 사과문이 동봉되어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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