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
별빛들 작품선 아홉 번째,
《잔잔하게 흘러가는 동안에도》는 카페 ‘커피수기’의 주인이자 2014년부터 독립적으로 자유롭게 문학활동을 하는 박혜숙의 에세이다.
스스로 촌스러운 사람이라 자처하며 삶도 사랑도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작가 박혜숙은 자신의 일상에 배어있는 관계, 감정, 풍경, 이야기 등 모든 것을 솔직하고 잔잔하게 풀어내며 지금 시대의 가장 보편적인 우리와 특수한 서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박혜숙의 이야기에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가족과 일이다. 하지만 그것들은 현재 사회를 겪어내는 모두의 일상에서 마찬가지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렇기에 누구나 박혜숙의 이야기를 흥미롭고 친근하게 읽을 수 있으며 먹먹하지만 저마다의 의미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서평
어떤 한 시인에게 한 독자가 ‘시는 왜 어려운 말을 하나요?’하 고 물었다. 그 시인은, 시인은 햇빛에 나가 노는 열 명의 아이들 대신 방 안에 박혀 있는 한 명의 아이를 위해 쓰는 거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에게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다고. 하지만 한 명을 위해서 쓰이는 것으로 가치가 있다고. 화려함 대신 잔잔하고 솔직한 이야기로 누군가를 조용히 다독여주는 책. 작은 방 안에 있을 한 아이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 시인 ‘문보영’
출판사 : 별빛들
출간일 : 2019년 11월 22일
작가 : 박혜숙
페이지: 264p
판형 : 114x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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