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디자인 도서관
어린이와 작가를 위한 아카이브
LOVE READING FOR KIDS How to Design a Lovely Children Book
그림책 디자인의 기본과 좋은 그림책의 비밀을 알려주고 전 세계에서 창작된 색다른 작품들을 소개하는 교양 도서
책 소개
전 세계 80여 작가들의 102가지 그림책 디자인 이야기를 한데 모았다. 어린이가 태어나서 처음 만나는 책이자 우리의 마음과 기억 속 어린이를 위로해 주는 좋은 친구, 그림책. 그림책에는 어린이만의 단순명쾌한 즐거움, 아직 단어로 정해지지 않은 감정, 알거나 모르는 사이에 마주하는 삶의 진실, 그리 고 영혼의 현실이 담겼다. 이 책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어린이의 마음에 깃들어 지은 아름다운 그림책 디자인을 소개하고, 그런 그림책을 만들도록 안내 한다. 가장 큰 장점은 쉬운 말로 그림책 디자인의 기본을 정리하고, 잘 만든 어린이 그림책의 비밀을 짚어준다는 것. 정보는 충실히, 설명은 명료하게, 이미지는 풍부하게 수록했고 표지와 본문의 구성, 제본과 종이의 선택, 텍스트와 이미지, 요소와 요소, 비움과 채움 사이의 리듬과 흐름은 물론 색, 구 도, 형태, 글꼴, 소리, 질감과 공간감 등 다양한 감각의 활용법, AR과 VR 기술이 선사한 새로운 상호작용의 방향성까지 하나하나 살펴본다. 그림책 안 내자 이현아 선생님의 세심하고 다감한 우리말 번역문이 속삭이듯 그림책의 세계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별난 아이디어와 색다른 표현 너머에 깃든 작가 들의 다정한 마음을 함께 만나보기 바란다. 자신의 그림책을 만들고 싶은 어린이, 이론과 경험이 가림막처럼 느껴져서 마음을 환기하고 싶은 작가, 그림 책이 그저 좋은 모든 독자에게 추천한다.
출판사 서평
어려운 건 없습니다. 어린이의 마음에도, 이 책 속에도 말이죠.
쉬운 말로 그림책 디자인의 기본을 알려주고 좋은 그림책의 비밀을 짚어주는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으로 초대합니다.
페이지 사이에서 무지개가 피어나고, 빛을 비추면 보이지 않던 그림이 나타납니다. 고양이 얼굴과 신발 모양을 한 그림책도 있죠. 앞에서 뒤로 뒤에서 앞으로 읽을 때마다 서로 다른 이야기가 생겨나는가 하면, 펼쳐졌다 접혔다 하는 컬러링북도 있습니다. 책장에 달린 창문을 열면 누군가의 꼬리가 솟아 나고, 바다 밑과 숲속 곳곳에 숨은 동물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옛이야기나 명작을 새롭게 그린 책, 오리기만 하면 동물들이 생겨나는 책, 지식과 실험 방법을 알려주는 책, 점자로 구성한 그림책도 만날 수 있죠.
그림책은 텍스트와 이미지, 물성과 미정형의 아이디어, 현실성과 가능성이 만나는 공간입니다. 서로 다른 요소들이 자유로우나 조화롭게 어울리며 그림 책의 세계를 이루어가죠. 그림책 작가들은 상상하고 도전합니다. 어린 시절의 정원으로 돌아가서 자기 안의 어린이를 관찰하고, 독자들의 마음을 헤아리 며 참신한 표현과 스타일을 통해 머릿속 내용을 눈앞에 구현해내죠. 그림책의 세계, 어린이의 세계에는 어려운 것, 안 되는 것이란 없습니다. 고정된 형 식이나 기승전결의 제한도 없죠. 어린이는 그림책 속에서 케이크가 되기도 하고, 보라색 얼굴을 한 토끼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꿈과 신화의 요소가 현실 과 뒤엉키고, 글자는 이리저리 날아다니다가 아예 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림책은 특정한 형태를 지닌 물리적 실체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꼭 알아두 어야 할 창작과 제작의 원리도 분명 있습니다.
이 책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은 상상력을 북돋는 한편으로, 그림책 디자인의 기본을 알려주고 그림책의 미학과 장르의 특성을 이해하게 이끌어줍니다.
구도와 구성, 제본과 판형, 종이의 선택, 텍스트와 이미지, 비움과 채움, 사이의 리듬과 흐름은 물론 색, 구도, 형태, 글꼴, 소리, 질감, 공간감 등 감각의 활용법과 상호작용의 방향성까지 놓치지 않죠. 이 책에선 전 세계 80여 작가들이 쓰고 그린 그림책 102점을 도서관 서가에서 꺼내어 펼치듯 상세히 보 여줍니다. 주제 면에선 창작 이야기, 세계문학, 과학과 기술, 시각과 창의력, 알파벳과 어휘, 게임 등을 아우르고 클래식한 평면 그림책에서 플립북, 팝 업북, 아코디언북, 컬러링북은 물론 VR과 AR 기술의 적용 가능성도 다룹니다. 기본 정보는 충실히, 설명은 명료하게, 이미지는 풍부하게 수록한 것이 이 책의 장점입니다. 그림책 안내자 이현아 선생님의 다감하고 세심한 우리말 번역문은 속삭이듯 독자들을 그림책의 세계로 데리고 갑니다.
그림책 세계의 주인공은 어린이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 독자의 눈높이와 마음 풍경, 신체와 심리의 특성을 헤아려서 디자인하도록 안내합니다.
이 책에 수록된 그림책의 작가들은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어린이에게 와닿는 말과 표현으로 다가가려고 합니다. 그들은 어린이가 알거나 모르는 사이에 마주하는 삶의 진실, 감정과 의식을 발견해서 자신의 재료 바구니에 넣고는, 저마다의 방식으로 두드리고 모양을 잡아서 각자의 열쇠를 완성합니다. 그 러곤 어린이가 책장을 열어 마침내 열쇠를 손에 쥐고서 미지의 세계로 향하는 문을 열기를 가만히 기다리죠. 이렇게 그림책에는 어린이만의 단순명쾌한 즐거움, 아직 단어로 정해지지 않은 감정, 알거나 모르는 사이에 마주하는 삶의 진실이 담기게 되지요.
책의 앞부분에서는 어린이 그림책의 역사를 짧게 정리하고, 독자 연령별로 그림책이 갖추어야 할 요소를 살피면서 여기에 맞는 그림책 작품을 하나씩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어린이는 자라면서 몸과 마음이 바뀌기 때문에, 그림책 작가들도 이 점을 이해하고 작업에 들어가야 합니다. 어린이의 성장 과정 을 이해하는 건 창작의 걸림돌이 아니라 꼭 필요한 배려의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아주 어린 독자들은 실제로 그림책을 씹고 뜯고 맛보기도 하니, 입에 넣어도 좋을 재료와 가볍고 다칠 염려가 없는 만듦새를 고안해야 하죠. 또 색을 발랄하게 쓰면서도 복잡해 보이지는 않게 적절히 배치하고, 공간감과 운 율감, 속도감도 완만히 조절해야 하고요. 이렇게 영유아 시기에서 청소년기의 문턱까지 어린이의 성장 속도에 맞춘 그림책 디자인의 개요를 알려주는 한 편, 시각의 세계가 닫혀 있어 소리와 촉감 등 다른 감각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어린이를 위한 점자 그림책도 소개합니다.
자신의 그림책을 만들고픈 어린이에게, 자녀에게 그림책을 설명해주고픈 부모님에게,
이론과 경험이 가림막 같은 작가에게, 그저 그림책이 좋은 독자들에게 추천합니다.
어린이는 하나하나 반짝이는 별과 같은 존재입니다. 밝기와 크기는 다르지만, 어린이들은 저마다 빛을 내면서 자기 하늘의 주인공이 됩니다. 또 그림책 은 우리의 마음과 기억 안에서 늘 그 나이 즈음으로 살아가는 조그만 아이를 위로해주죠. 그래서 그림책을 “영혼의 현실을 표현하는 매체”(가와이 하야 오, 『그림책의 힘』)라고 부르는 게 아닐까 해요. 요즘은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세계의 변경도 점점 넓어졌고 그림책 읽기에 관한 책들도 많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다만 이 책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은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디자인에 무게중심을 둡니다. 대부분 어른이 짓고 대신 골라서 선물하지만, 그림책의 주인 은 어디까지나 어린이라고 말하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모든 어린이는 그림책 작가이기도 합니다. 어린이는 늘 자신의 그림책을 지어왔거든요. 때론 일 기장에, 때론 친구와 조잘대는 대화 속에서, 때론 머릿속에서 말이에요. 그리고 그림책을 읽는 순간에도 아이는 책 속의 이야기를 자신의 세계로 들여와 서 또 다른 그림책을 지어갑니다.
이렇게 아이의 곁을 맴돌다 휘발되곤 하는 이야기에 ‘그림책’의 형식을 선사하고 이름을 붙여주고 싶다면, 이 책을 안내자로 추천해도 좋습니다. 10대인 어린이가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을 만큼 쉽게 쓰였거든요. 자녀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만듦새와 이모저모를 설명해주고픈 부모님에게도 좋은 길잡 이가 되어줄 거예요. 특히 그동안의 이론과 경험이 한순간 가림막처럼 여겨져서 마음을 환기하고픈 작가에게 추천합니다. 여러분처럼 고민하고 길을 모 색하면서 삶의 곳곳을 그림책으로 채워 나가는 동료들의 작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저 그림책을 좋아하는 독자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죠. 한순간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고픈 생각이 들지도 모르니, 빈 노트를 준비해두세요.
책 속으로
이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내내 런던의 해처드 서점이 떠올랐습니다. ... 삐걱대는 나무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어린이 책 서가가 있는데요. 거기 서 패브릭 소파에 앉아 한나절 시간을 보냈습니다. 서점 직원들이 메모지에 손글씨로 써둔 다정한 추천의 글을 읽다가 혼자 빙그레 웃기도 하면서 말이 죠. 런던과 파리의 서점 구석구석에서 진귀한 책들을 모아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들을 한 공간에 모아서 그림책 도서관을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 해처드 서점의 어린이 책 서가처럼 내가 수집한 그림책을 나만의 기준으로 아카이브하고, 손글씨로 단정하게 추천의 말과 참고 할 자료를 써서 정돈하고 싶었습니다. 영감과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 방문할 수 있도록 말이죠. 이 책을 번역하면서 문득 그때가 떠올라서 무 릎을 탁 쳤습니다. 《그림책 디자인 도서관》은 바로 제가 하고 싶었던 그 작업을 한 권의 책 속에 실현해둔 작품이더군요. ... 아마 여러분은 책의 어느 장면을 펼쳐도 여행하는 기분이 들 겁니다. 골목을 걷다가 우연히 노란 불빛이 켜진 서점에 들어가서 마음을 사로잡는 그림책을 만난 것처럼 말이죠. 침 을 꼴깍 삼키면서 매혹적인 장면 속으로 빨려 들어갈 거예요.
--- “옮긴이로부터”
어린이 그림책은 그림과 글이라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내용을 전합니다. 다른 장르로는 대체할 수 없는 독특한 전개 방식을 선보이죠. 어린이 그림책을 만 들 때 작가들은 창의성에 도전하며 작업하는데요. 단순히 책을 제작하는 과정이라기보다는 자아실현의 과정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기 안의 틀을 깨뜨리고 관습을 뛰어넘어야만 놀라운 작품이 탄생하니까요. ... 여러분의 책장을 한번 쭉 둘러보세요. 눈에 띄는 위대한 그림책들이 여러 권 있을 겁니 다. 아마 그런 그림책은 특별하고 신비로운 느낌을 줄 거예요. 그 신비로운 기운은 그림책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마음껏 뻗어 나갑니다. 어느 날은 무시 무시한 벽장으로 옮겨가기도 하고요. 자라다 죽었다 다시 살아나는 나무가 되기도 합니다. 또 어느 날은 극장, 여행, 가을날 오후로도 바뀌곤 하죠. 이런 점에서 그림책은 참 특별합니다.
--- “초대의 글”
잘 만든 어린이 책에는 몇 가지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 마치 웃는 표정 안에 기쁨과 같은 어떤 감정이 숨어 있는 것처럼 말이죠. 우리는 종종 얼굴을 마주할 때 표면적인 미소만 볼 뿐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제대로 보지 않는데요. 책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께 제안을 하나 할게요. 책을 볼 때 눈에 보이는 과장된 표현이나 참신한 기법, 거침없는 상상력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찬찬히 한번 들여다보면 어떨까요. 책 속에는 인간의 보편 적인 진리나 감정이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함께 담겨 있거든요. 그걸 발견해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작가들이 책을 통해서 삶의 본질을 전달하기 위해 얼마나 놀라운 글솜씨를 펼쳐두었는지도 알게 될 것입니다.
--- “어린이 책이란”
어린이 책의 길이는 일반적인 성인용 책보다 훨씬 짧습니다. 속표지까지 포함해 보통 24~40페이지 분량이죠. 어린이 책이 많은 독자들에게 가닿기 위해 서는 우선 잘 읽혀야 하고 또 재미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디자인을 할 때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의 리듬을 살릴 수 있도록 이미지 배치, 페이지 간 연결, 줄거리 전개를 정교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영유아용 책은 대부분 단순한 일화 몇 개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마치 동요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운율감이 두드러지면서 반복적인 구조를 띠고 있다면 어린이가 멜로디를 느끼며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 “어린이 책을 즐겁게 디자인하는 방법”
우리는 책을 다 읽고 나서 책장을 덮을 때 뒤표지를 마주합니다. 한 권의 책을 끝까지 읽었다는 뿌듯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순간이죠. 뒤표지는 앞 표지와 책등을 확장하면서 요약하고 강조하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고 앞표지와 뒤표지는 연결된 채 서로를 보완합니다. 뒤표지를 앞표지와 함께 봐야 하 는 경우도 있고, 뒤표지가 이야기의 결말이나 후속편을 보여주기도 하거든요. 뒤표지는 간단하게 마무리할 수도 있지만 독자에게 어떤 단서를 던져줄 수 도 있습니다. 독자는 책을 덮었지만 독서가 끝난 것은 아닙니다. 뒤표지를 통해서 또 다른 독서가 시작되기도 하니까요.
--- “어린이 책을 즐겁게 디자인하는 방법”
아이들의 생각에는 한계나 경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어린이 책을 디자인할 때도 그저 단순히 밝은색을 칠하는 것 이상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색을 다룰 때 작가로서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어린이가 지닌 상상력과 심리적 요구입니다. 어린이의 눈으로 바라본다면 풀이라고 꼭 초록색이 아니어도 되거든요. 어쩌면 코끼리가 빨간색일 수도 있고, 하늘도 파란색이 아닐지 모릅니다. 어린이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하니까요! 어린이 책 작가들은 끊임없이 판에 박힌 생각을 깨뜨리고 상상력을 자유롭게 발휘해야 합니다. 그래야 어린 독자들을 위해서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할 수 있을 테니까요.
--- “어린이 책을 즐겁게 디자인하는 방법”
과학기술이 발달하면서 종이책만이 전부였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컴퓨터, 아이패드, 전자책 기기와 휴대전화로 얼마든지 독서할 수 있으니까요. 어디 서든 전자기기를 켜는 순간, 단 몇 초 사이에 눈앞에 읽을거리가 나타나죠. 어린이 책도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급속히 발전했습니다. 오늘날 어린 이들은 AR과 VR 기술을 통해서 3차원으로 독서와 학습을 경험하는데요. ... 공룡은 늘 인기 있는 주제일 겁니다. 어린이들은 이 선사시대의 생물에 특 히 관심이 많거든요. 영국의 공영방송기관 BBC는 VR 기술을 활용해서 선사시대 환경을 만들었는데요. 시청자들은 공룡이 바로 앞에서 움직이는 걸 보 거나 엑스레이 버전으로 공룡의 심장박동을 느끼기도 했다는군요.
--- “독자와 상호작용하는 읽기를 위해”
이 책의 차례
옮긴이로부터
초대의 글
어린이 책이란
배경
분류
크기와 판형
구도와 구조
어린이 책을 즐겁게 디자인하는 방법
그래픽 레이아웃
서체 디자인
색상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기법
독자와 상호작용하는 읽기를 위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책과 상호작용하는 놀이
입체적인 표현
AR/VR 기술
특별한 표지 디자인
다양한 사례 연구
창작 이야기
과학 & 기술
세계문학
시각 & 창의력
알파벳 & 어휘 게임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북 디자이너 & 일러스트레이터
이 책의 독자
그림책에 관심 있는 어린이와 어른, 그림책 작가와 디자이너를 비롯해 관련 분야 종사자와 연구자
지은이 소개
LST Publishing House 그래픽 디자인 편집 팀
시안건축기술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저우지에(ZHOU Jie), 루신미술학원 출신의 구안무지(GUAN Muzi)와 구오지이(GUO Zhiyi)로 이루어진 팀입니다. 2005년 결성된 이래 전 세계 예술가, 그림책 작가들과 협력해왔으며 『고양이왕국 Cats’ Kingdom』, 『식물의 감각 Feeling Plant』, 『길 찾기 시리즈 Way-finding series』, 『사인&가이드 시리즈 Sign and Guide series』, 『패키징 디자인 시리즈 Packaging Design series』, 『패션 일러스트레이션 시 리즈 Fashion Illustration series』 등을 펴냈습니다. 특히 이 책은 콜롬비아 출신의 아트 디렉터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카를로스 이글라(Carlos Igla)가 편집에 참여했습니다.
옮긴이 소개
이현아
12년 차 교사로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대표입니다. 2015 개정 교육과정 미술 교과서 및 지도서를 집필했으며, 2018 학교 독서교육 분야 교육부 장관상과 제5회 미래교육상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유튜브 ‘현아티비’와 ‘읽고 쓰고 만드는 그림책 수업’ 강연 등을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있습니 다. 『그림책 한 권의 힘』, 『좋아서 읽습니다, 그림책』을 썼고, 그림책 《위대한 깨달음》, 《눈이 바쁜 아이》를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좋아서 하는 그림책 연구회: www.zoapicturebook.org
유튜브 채널: 현아티비
지은이: LST Publishing House
옮긴이: 이현아
출판사: 미진사
사이즈: 226*240mm
쪽수: 264쪽
발행일: 2021년 11월 15일
ISBN: 9788940806463 (0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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