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에르 드 부아르 4호 (Maniere de voir) : 음모론의 유혹

18,000원
저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부
출판사: 르몽드 코리아
출간일: 2021-06-21
쪽수: 216쪽
판형: 210*240mm
ISBN : 9791186596517
ISSN : 2734-0465
분류: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국내도서 > 사회과학 > 계간지/무크
국내도서 > 잡지 > 교양/문예/인문 > 인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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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4호 (Maniere de voir) : 음모론의 유혹

 

 

르몽드코리아가 펴내는 계간 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해왔다.

 

이번 ‘음모론의 유혹’ 편은 모두 4부, 24편의 글로 이뤄진다. 음모론의 원천과 메카니즘, 역사적 음모 사건들, 음모론과 권력의 관계, 그리고 코로나 19 시대의 음모론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글이 집중 게재된다.

 

 

 

목차

 

# 서문

- 어두운 그림자의 힘 (브누아 브레빌 Benoit Breville)

 

# 책을 내며

- 음모론이 매혹적인 이유 (성일권)

 

# 1부 음모론의 원천

- 음모론의 단서, 박탈의 징후 (프레데리크 로르동)

- 픽션 속의 음모론, ‘뒤마’에서 ‘다빈치 코드’까지 (에블린 피에예)

- 음모론 메커니즘의 10가지 원칙 (브누아 브레빌)

- 음모론을 반대하는 음모론의 실체 (프레데리크 로르동)

- 사회심리학이 해석하는 음모론의 공간 메커니즘 (마리나 마에스트루티)

 

# 2부 역사의 시험대

- 케인스의 음모(?), 프랑스를 외면하고 독일을 편든 이유 (알랭 가리구&장 폴 기샤르)

- 처칠은 왜 우군이었던 그리스 좌파를 버렸나?

- 조엘 퐁텐 Joelle Fontaine

- 중일전쟁 촉발한 일본의 음모, ‘만주사변’

- 알랭 루 Alain Roux

- ‘레닌은 독일 스파이’라는 음모의 정체

- 알렉상드르 쉼프 Alexandre Sumpf

- 신나치즘으로 진화한 유대

-볼셰비즘의 음모

- 폴 헤인브링크 Paul Hanebrink

- 칠레 쿠데타 ‘Z계획’은 자작극?

- 조르주 마가시슈 Jorge Magasich

 

# 3부 음모론적 상상력

- 마크롱의 위험한 음모, ‘노란조끼’ 고립 전략 (세르주 알리미&피에르 랭베르)

- 이기적인 미국 의사집단의 음모 (토마스 프랭크)

- ‘UFO 음모론’의 진짜 배후는? (피에르 라르그랑주)

- 음모론적 인간, 호모 컨스피런스 (손현주)

 

# 4부 팬데믹 vs. 인포데믹

- 거대 제약산업의 음모에 마비된 국가들 (프레데리크 피에뤼 & 쥘리앵 베르노동 & 프레데리크 스탕바크)

- 제도권의 권위추락을 파고든 코로나 음모론 (프레데리크 로르동)

- 음모론 : 언어의 타락이 빚은 코로나 시대의 역설 (목수정)

- 정부와 의료계의 비즈니스적 음모 (필리프 데캉)

 

# [Annexe] 주목할 음모론의 퍼즐

 

 

 

책 속에서

 

“음모론에 맞서야 할 이유는 한둘이 아니다. 정치적인 결실을 얻기 힘든 온라인상에서 퍼져나가는 음모론은 두려움에 뿌리를 둔 신념과 과학지식을 동일시하는 상대주의의 치부를 보여준다. 음모론은 빠르게 확산하는 뜬소문을 검증, 비교, 분석의 결과인 사실과 동일시 하고, 기초라곤 없는 억측과 합리적인 가정의 차이를 무시한다. 신망받는 언론사들은 미국을 향한 러시아의 음모론에 일말의 믿음이라도 실어주는 주장이 제기되면 해당 주장의 세부 사항까지 면밀히 추적해 열거하곤 한다. ”

- 브누아 브레빌

 

“박탈. 이 용어는 음모론의 사회적 (정신적이 아닌) 사실에 정치가 접근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일 것이다. 음모론을 이유가 없는 망상, 아니 우매한 민중의 특성이라는 것 이외에 다른 이유가 없는 망상이라고 보는 대신, 비정상적이지만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결과로 볼 수도 있다.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이해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정보접근, 투명한 정치이슈, 심오한 대중논의 같은 수단을 박탈당했을 때 나타나는 결과 말이다. ”

- 프레데리크 로르동

 

“시대가 복잡해졌다는 것을 말할 필요가 있겠다. 매우 세련된 캠브리지 출신의 젊은 스파이는 소련과 영국비밀정보국을 위해 이중 첩보원으로 일하면서 워터게이트, 케네디 암살사건, 스탈린식 재판까지 종횡무진 활약한다. 선·악, 민주주의·전체주의 같은 양극적인 세계에 머물기에는 너무 복잡한 인물이다. 존 르 카레가 우울하고 우수에 찬 확신없는 스파이 (『죽은 자에게 걸려온 전화』, 1963)를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이보다 훨씬 전인 1948년에 조지 오웰이 소설 『1984』를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바로 국가의 음모였다. 그리고 미래가 이를 증명했다.”

- 에블린 피에예

 

“911 테러가 발생한 후, 수많은 회의론자들은 미국 정부가 펜실베이니아에서 발견된 추락 비행기 안에서 수록된 음성 녹음 기록을 감추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부시 행정부는 결국 피해자 가족이 그 음성기록을 듣도록 허용해 주었다. 그럼에도 어떤 음모론자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 적이 없었다고 샤를르 피장은 지적했다. 여하튼 수집된 ‘증거들’이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그것들 중 하나를 무력화시킨다고 해도, 그런 무력화가 전체 구조물을 위험에 빠뜨리지는 못할 것이다.”

- 브누아 브레빌

 

“아랍 세계가 음모이론에 쉽게 빠지는 성향은 이슬람 초기 시절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캐나다 셔브룩대 교수인 모하메드 우리아가 강조하는 것처럼, 이슬람 세계는 “메디나의 유대인들이 마호메트에 대해 음모를 꾸몄고, 그들이 이슬람의 도약을 방해하려고 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있다.”

- 아크람 벨카이드

 

“케인스의 경제주의에 대항해, 망투는 각종 수치와 고정관념(더 나아가서는 잘못된 신념), 지정학적 오류에 대한 비판을 개진했다. 또한 케인스의 경제주의가 독일의 설욕전에 도움이 됐을 뿐 아니라 반(反)나치 레지스탕스를 약화시켰다고 규탄했다. 망투는 이를 ‘(독일에 대한) 관용주의자’들의 탓이라고 비난했는데, 이들은 아돌프 히틀러가 정권을 잡기 전부터 이미 “베르사유 조약의 개정을 위한 캠페인을 펼쳐왔다. 지극히 당연한 결과지만, 연합국 측의 계속된 양보는 히틀러의 국가사회주의 혁명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조약을 개정하자고 주장했던 이들은 히틀러야말로 베르사유 조약 그리고 독일에 대한 잔혹한 처사가 빚어낸 산물이라고 끝없이 되풀이했다.”

- 알랭 가리구

 

“이런 때였던 만큼, 레닌이 ‘독일 스파이’라는 의혹은 빠른 속도로 번져나갔다. 결국 레닌은 독일황제를 위해 일했다는 비난을 받았다. ‘프랑스와 영국의 동맹국인 러시아를 불안에 빠뜨리기 위해, 독일 군대가 편의를 봐주어 1917년 4월 레닌이 쉽게 귀국할 수 있었다’는 소문이 돌자, 레닌은 비난받기 시작했다. 알렉산더 케렌스키에 의해 그해 7월 1일 시작된 독일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이 엄청난 참사로 끝난 시점에 이 폭로가 이루어졌다. 에르몰렌코는 볼셰비키의 자금과 지시사항들이 독일로부터 흘러 들어온다고 단언하면서도, 레닌이 독일의 자금을 어느 정도 받았는지, 또한 얼마나 자주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말하지 못했다. 레닌도 위험과 호사를 오가며 사는 많은 스파이들처럼, 그 자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한 것일까?”

- 알렉상드르 쉼프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공산당이 붕괴한 이후 유대-볼셰비즘 문제는 국가 차원의 추모 논쟁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유대-볼셰비즘 신화 형성에 사용된 각종 이념적 지표는, 형태만 달리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1930년대에 반동우파는 유대-볼셰비즘 위협에 대항해 기독교 유럽에 방벽을 쌓으려 했다. 최근 우익 극단주의자들은 유대-볼셰비즘이 이슬람화된 서유럽, 즉 ‘유라비아(Eurabia)’라는 망령을 퇴치할 해독제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 윌리엄 피어스(우익 운동가 윌리엄 루터 피어스의 가명)는 자신의 소설 『The Turner Diaries 터너 일기』(1978)에서 흑인과 공산주의자들이 전 세계의 백인사회를 파괴한다는 이야기를 펼쳤다. 오늘날 열렬한 백인우월주의자들은 『터너 일기』 등 과거 문헌에서 영감을 얻어, 무슬림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다. 유대-볼셰비즘의 신화는 사라지기 시작했지만, 유대인 음모의 근원이 되는 과대망상증은 사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 폴 헤인브링크

 

“권력과 언론이 노란조끼 운동을 터무니없고 수준 이하의 주장을 한다고 비난하고, 상대하기 불가능한 세력으로 몰아 정치적으로 고립시키면, 그들의 기대는 손쉽게 실현될 것이다. 노란조끼 운동을 깎아내리려는 시도가 성공하면 마크롱 대통령이 2017년부터 추진했던 전략, 즉 정치를 자유주의와 포퓰리즘의 대립으로 단순화시키려는 전략이 성공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유주의 대 포퓰리즘 개념이 확고해지면,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을 반대하는 세력은 좌파나 우파나 상관없이 한 바구니에 몰아넣고 모든 내부 비판을 ‘포퓰리즘 국제 연대’의 투쟁의 일환이라 치부하면 된다. 마크롱 대통령이 생각하는 포퓰리즘 국제연대에는 헝가리 빅토르 오르반 총리, 이탈리아의 마테오 살비니 부총리와 함께 폴란드 보수주의자, 영국 사회주의자, 프랑스 독일 민족주의자들이 섞여 있다.”

- 세르주 알리미

 

“자율적이든 강제적이든 백신 접종은 이미 19세기 초부터 대중적인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백신이 많은 이들의 목숨을 연장하거나 살린 것은 사실이지만, 동시에 다른 모든 의료 기술과 마찬가지로 의사의 의료 행위에 의해 병이 생기는 의원성(醫原性) 질환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매번 끔찍한 공포심이 등장하곤 했다. 이를테면, 전자 마이크로칩 피하 이식은 ‘악마의 표지’로 취급받는다. 실제로는 그것의 사용이 드물 뿐만 아니라, 아예 배제되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럼에도 인터넷에서는 악마 같은 국제사회가 지구의 인구를 줄이고 예속하려 든다며, 이에 대한 반발로 백신과 마이크로칩을 같은 선상에 놓고 거부하는 경우를 찾아볼 수 있다. 성경의 종말론을 배경으로 삼아서 말이다.”

- 드니 뒤클로

 

1990년, 인터넷의 원조인 알파넷을 통해 기존 UFO 연구와는 다른 종류의 메시지들이 유포되기 시작했다. 미국 극우 집단, 그리고 간혹 예비역 장교들과 연결된 이들은 어떤 우주적인 음모의 존재에 대한 정보를 갖고 있다고 자처했다. 이들로 말미암아 거대한 음모에 관해 더욱 황당한 내용의 글이 출간되기 시작했다. 전CIA 직원이며 비행기 제작자의 아들인 존 리어, 극우 민병대와 연결된 예비역 해병장교 밀턴 윌리엄 쿠버는 적극적으로 이 UFO 신화를 재해석했다. 이들은 비밀스러운 ‘51 지역’(미국 네바다주 소재)에서 비행접시와 관련된 엔지니어와 물리학자로 일했다고 자처하는 로버트 라자르와 함께 음모론을 만들어냈다.

- 피에르 라르그랑주

 

 

 

<마니에르 드 부아르> 소개

 

르몽드코리아가 펴내는 계간 무크지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1987년 11월, 르몽드의 자회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가 격월간지로 창간한 이래 최근까지 문화예술, 기후변화를 비롯해 생태, 젠더, 동물, 에너지, 자원, 국제분쟁, 음모, 종교, 대중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호별로 한 테마를 집중 진단해왔습니다. <마니에르 드 부아르>는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준비생들과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자들의 필독지로 사랑받아왔습니다. 한국어판은 지난해 가을부터 계간 무크지로 절찬리에 발행되고 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당신이라는 사실을 확신하나요? 혹시 외계인은 아닐까요? 당신이 발 딛고 사는 이 국가는 정말로 당신을 위해 존재할까요? 정치인과 의사, 과학자, 군인은 보이지 않는 거대한 힘에 복속되지는 않았을까요?

 

음모론이 사방에 퍼져있습니다. 음모론의 토대가 되는 허위정보는 절대 사라지지 않습니다. 만약 정치가나 공인된 언론인이 허위정보를 유포한다면 단순 실수로 문제를 덮고 지나가곤 합니다. 문제는 선과 악을 이분법적으로 나누겠다는 자만 섞인 주장입니다. 냉전이 종식된 이래 주요 언론은 줄곧 지배 담론의 독점권을 거머쥐고, 공공 담론의 틀을 제시하고, 대중으로부터 일체의 비판적 사고를 박탈했으며, 지배 질서에 의문을 제기하는 이는 다짜고짜 포퓰리스트나 선동가로 몰아세웠습니다.

 

권위주의의 시대가 막을 내린 오늘날, 언론과 정치권, 재계의 맹목적인 결탁이 날로 심화하면서 기존의 공식 담론은 신뢰를 상실하고 말았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권력자들의 파렴치한 만행에 침묵할 만큼 권력을 지향하는 언론인이라면, 다른 사안이라고 해서 거짓을 꾸미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현대사는 각종 책략으로 점철되어 있고, 진실은 대부분 그림자 저 너머에 가려져 있습니다. 음모론자들은 불신을 양분 삼아 유언비어를 퍼트립니다. ‘허위정보’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 커질수록, ‘허위정보’를 추종하는 이들은 그 숫자가 늘어만 갑니다.

 

이번 ‘음모론의 유혹’ 편은 모두 4부, 24편의 글로 이뤄집니다. 음모론의 원천과 메카니즘, 역사적 음모 사건들, 음모론과 권력의 관계, 그리고 코로나 19 시대의 음모론에 대한 깊은 성찰의 글이 집중 게재됩니다.

 

 

 

저자 소개

 

◆ 브누아 브레빌 Benoit Breville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부편집장. 역사학 박사, 파리 1대학 20세기 사회사연구소 연구원, 몬트리올 퀘백대 교수 역임. 저서에 『Les mondes insurges. Altermanuel d'histoire contemporaine 반란의 세계, 현대사의 대안 편람』(공저, 2014), 『Manuel d'histoire critique 비평 역사 편람』(2014)이 있다.

 

◆ 프레데리크 로르동 Frederic Lordon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의 연구책임자, 유럽사회학연구소(CSE)의 연구원, 경제학자. 주요 저서로는 『La Malfacon. Monnaie europeenne et souverainete democratique 결함. 유럽 통화와 민주적 주원』(2014), 『D'un retournement l'autre 또 다른 전환을 향하여』(2011), 『Capitalisme, desir et servitude. Marx et Spinoza 자본주의, 욕망과 종속. 마르크스와 스피노자』(2010) 등이 있다.

 

◆ 에블린 피에예 Evelyne Pieiller

작가 겸 문화평론가. 극작가 겸 영화배우. 격주간지 에도 비평 기사를 쓰고 있다. 영화 ‘L'inconnue de Strasbourg 스트라스부르의 낯선 여인’(1998)을 비롯해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썼다. 북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영화 ‘Ya bon les blancs 착한 백인도 있다’(1988, 프랑스)에는 배우로도 출연한 바 있다. 저서로는 『Le Grand Theatre 위대한 연극』(2000), 『L'almanach des contraries 소외된 자들의 연감』(2002), 『Une histoire du rock pour les ados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는 록의 역사』(Edgard Garcia 공저, 2013) 등이 있다.

 

◆ 아크람 벨카이드 Akram Belkaid

알제리 저널리스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주요 저서로는 『Un regard calme sur l'Algerie 알제리를 향한 조용한 시선』(2005), 『Etre Arabe aujourd'hui 오늘날 아랍인이라는 것』(2011) 등이 있다.

 

◆ 마리나 마에스트루티 Marina Maestrutti

파리 1대학 사회학 교수. 기술 과학의 문화적 표현, 신체와 현대 기술의 관계에서 상상력의 역할에 관심을 두고 연구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Les Imaginaires et les Techniques 상상과 테크놀로지』(2018), 『Le propre de l'humain: un chantier ouvert sans projet 인간의 속성: 프로젝트 없는 열린 현장』(2014, 피에르 레넬과 공저) 등이 있다.

 

◆ 알랭 가리구 Alain Garrigou

파리-낭테르 대학 정치학과 명예교수

 

◆ 장 폴 기샤르 Jean-Paul Guichard

니스 소피아앙티폴리스 대학 경제학과 명예교수

 

◆ 조엘 퐁텐 Joelle Fontaine

역사가. 주요 저서로『De la resistance a la guerre civile en Grece, 1941-1946 그리스 저항세력에서부터 내전까지, 1941~1946년』(2012), 『L'image du monde des Babyloniens a Newton 바빌로니아인부터 뉴턴까지의 세계 이미지』(Arkan Simaan과 공저, 1998)가 있다.

 

◆ 알랭 루 Alain Roux

프랑스 동양언어문명연구소(Inalco) 명예교수. 주요 저서로는 『Chiang Kai-shek, Le grand rival de Mao 마오쩌둥의 막강한 적수 장제스』(2016)가 있다.

 

◆ 알렉상드르 쉼프 Alexandre Sumpf

스트라스부르 대학 조교수. 2008년 이래로 중부유럽과 동유럽의 현대사를 강의하고 있다. 특히 소련 영화예술사에 주목하여 여러 저서를 영어로 출간했다. 주요 저서로는 『Political Education in the Soviet Union』(2011), 『Revolutions russes au cinema. Naissance d'une nation: URSS, 1917-1985 극장에서의 러시아 혁명. 국가의 탄생: 소련, 1917~1985년』(2015), 『La Grande Guerre Oubliee 잊혀진 대전』(2017) 등이 있다.

 

◆ 폴 헤인브링크 Paul Hanebrink

럿거스대학교 역사학 교수(미국 뉴저지). 『A Specter Haunting Europe: The Myth of Judeo-Bolshevism 유럽을 떠도는 유령: 유대-볼셰비즘 신화』(Belknap Press, 케임브리지, 2018)의 저자.

 

◆ 조르주 마가시슈 Jorge Magasich

역사학자. 브뤼셀 사회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전임강사

 

◆ 세르주 알리미 Serge Halimi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프랑스어판 발행인. 미국 버클리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파리 8대학 정치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1992년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에 합류한 뒤 2008년 이그나시오 라모네의 뒤를 이어 발행인 겸 편집인 자리에 올랐다. 신자유주의 문제, 특히 경제와 사회, 언론 등 다양한 분야에 신자유주의가 미치는 영향과 그 폐해를 집중 조명해 왔다.

 

◆ 피에르 랭베르 Pierre Rimbert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부편집장

 

◆ 토마스 프랭크 Thomas Frank

저널리스트 겸 역사가. 잡지 공동 창간자 겸 편집자. 문화와 이념의 역사가로서 미국 선거 정치와 선동, 대중문화, 주류 저널리즘, 경제 등에서의 경향을 분석한다. 저서에 『The People, No: A Brief History of Anti-Populism』(2020), 『Listen, Leberal』(2016), 『The Wrecking Crew: How Conservatives Rule』(2008) 등이 있다.

 

◆ 한승동

<피렌체의 식탁> 전 편집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와 한겨레신문의 도쿄 특파원 및 국제부장을 지냈다.

 

◆ 피에르 라르그랑주 Pierre Largrange

아비뇽 예술대학 사회인류학 교수. 전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 주요 저서로는 『La guerre des mondes a-t-elle eu lieu? 우주 전쟁은 일어났을까?』(2005), 『Ovins. Ce qu'ils ne veulent pas que vous sachiez 비행접시: 그들은 당신이 알기를 원하지 않는다』(2007) 등이 있다.

 

◆ 슬라보예 지젝 Slavoj ?i?ek

슬로베니아의 철학자, 문화이론가. 슬로베니아의 류블랴나 대학교 사회과학 연구소 선임 연구원으로 경희대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심리분석과 정치학, 대중문화 등을 포함하여 폭넓은 영역을 넘나드는 강연과 저술로 주목받고 있다.

 

◆ 프레데리크 피에뤼 Frederic Pierru

사회학자. 프랑스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원. 주요 저서로는 Andre Grimaldi와 함께 저술한 『Sante: urgence 보건: 위급상황』(2020)이 있다.

 

◆ 쥘리앵 베르노동 Julien Vernaudon

리옹 대학병원 HCL 의사

 

◆ 프레데리크 스탕바크 Frederick Stambach

프랑스 앙바자크에서 활동 중인 의사

 

◆ 목수정

한국과 프랑스의 경계에 서서 글쓰기를 하는 작가 겸 번역가. 주요 저서로 『뼛속까지 자유롭고 치맛속까지 정치적인』, 『야성의 사랑학』, 『파리의 생활 좌파들』 등이 있고, 역서로 『에코사이드』, 『자발적 복종』 등이 있다.

 

◆ 사빈 세수 Sabine Cessou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특파원

 

◆ 필리프 데캉 Philippe Descamps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자

 

◆ 드니 뒤클로 Denis Duclos

인류학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소(CNRS) 연구 이사

 

◆ 성일권<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파리 8대학에서 정치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주요 저서로 『비판 인문학 100년사』, 『소사이어티없는 카페』,『오리엔탈리즘의 새로운 신화들』, 『20세기 사상지도』(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자본주의의 새로운 신화들』, 『도전받는 오리엔탈리즘』 등이 있다.

 

 

 

저역자 및 출판사 소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월간지) 편집부 (Le Monde diplomatique)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직 진실만을 말하라’라는 언론관으로 유명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Le Monde)》의 자매지이자 국제관계 전문 시사지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국제 이슈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참신한 문제제기로 인류 보편의 가치인 인권, 민주주의, 평등박애주의, 환경보전, 반전평화 등을 옹호하는 대표적인 독립 대안언론이다. 미국의 석학 노암 촘스키가 ‘세계의 창’이라고 부른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신자유주의 세계화의 폭력성을 드러내는 데에서 더 나아가 ‘아탁(ATTAC)’과 ‘세계사회포럼(WSF, World Social Forum)’ 같은 대안세계화를 위한 NGO 활동과, 거대 미디어의 신자유주의적 논리와 횡포를 저지하는 지구적인 미디어 감시기구 활동에 역점을 두는 등 적극적으로 현실사회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발행인 겸 편집인 세르주 알리미는 “우리가 던지는 질문은 간단하다. 세계로 향한 보편적 이익을 지속적으로 추구하면서 잠비아 광부들과 중국 해군, 라트비아 사회를 다루는 데 두 바닥의 지면을 할애하는 이가 과연 우리 말고 누가 있겠는가? 우리의 필자는 세기의 만찬에 초대받은 적도 없고 제약업계의 로비에 휘말리지도 않으며 거대 미디어들과 모종의 관계에 있지도 않다”라고 하면서 신자유주의적 질서에 맞서는 편집진의 각오를 밝힌 바 있다.한국 독자들 사이에서 ‘르디플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르몽드 디플로마티크》는 2014년 현재 27개 언어, 84개 국제판으로 240만 부 이상 발행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2008년 10월 재창간을 통해 한국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www.ilemonde.com 참조). 이 잡지에는 이냐시오 라모네, 레지스 드브레, 앙드레 고르즈, 장 셰노, 리카르도 페트렐라, 노암 촘스키, 자크 데리다, 에릭 홉스봄, 슬라보예 지젝, 알랭 바디우 등 세계 석학과 유명 필진이 글을 기고함으로써 다양한 의제를 깊이 있게 전달하고 있다.

 

 

 

 

 

저자: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부 

출판사: 르몽드 코리아

출간일: 2021-06-21

쪽수: 216쪽

판형: 210*240mm

ISBN : 9791186596517

ISSN : 2734-0465

분류: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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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에르 드 부아르 4호 (Maniere de voir) : 음모론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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