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허공을 끌어안고 있는걸까
공허한 순간이 들이닥칠 때마다
이제는 털어 놓을 수 없는 주변을 돌아보다
어딘가에라도 털어놔야 할 것 같아 끄적였습니다.
그렇게 스쳐지나갈 것들을 모아놓으니
꽤나 위로가 되던 날들이었습니다.
저자 소개
이혜인
조금 더 차가움을 잘 느낍니다.
그만큼 온기를 좋아합니다.
같은 온도에 있는 사람들을 좋아합니다.
낯설지만 공유할 수 있는 삶을 추구합니다.
저자 : 이혜인
페이지수 : 81p
판형 : 105*148 mm
분야 : 단상집
제본 : 무선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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