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도씨비평선: 비주류들의 말하기 - 2000년대 한국연극의 새로운 입장들

25,000원
작가: 김기란
발행일: 2021년 8월 5일 (1판 1쇄)
규격: 485 x 188 mm
페이지수: 602 p
ISBN: 9791196968748 (03680)
펴낸곳: 1도씨
펴낸이: 허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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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도씨비평선: 비주류들의 말하기 - 2000년대 한국연극의 새로운 입장들

 

 

2000년대 이후 줄곧 한국연극의 현장에서 공연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관찰하고 증명해 온 연극평론가 김기란의 비평을 묶었다. 2005년을 기점으로 달라진 한국연극의 경향을 짚어내고 그 이후로 이어진 작풍, 작품, 작가, 주제와 형식의 변천을 추적했다. 연극사로서 정리되지 않은 2010년대의 연극 현장을 아주 가까이에서 재확인할 수 있으며, 더불어 연극뿐만 아니라 공연예술, 퍼포먼스, 다원예술, 미술의 전반에 영향을 미친 2010년대 새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 책이다.

 

 

 

목차

 

여는 글

 

022 / 평론을 시작하던 초심으로

2005년 PAF 비평상(연극평론) 수상 소감

023 / 관객의, 관객에 의한, 관객을 위한 연극 관객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모색하라.

(1) 관객과의 새로운 관계 정립을 모색하라

(2) 구체적 개별자, 개인주의적 대중

058 / 1998년 이후 한국연극계의 새로운 세대와 경향

 

1부. 몸을 열고 감각을 깨워라

079 / 몸을 열고 감각을 깨워라

동시대 포스트드라마 연극이 제기하는 새로운 이론적 개념들(1)

088 / 공연, 수행성, 그리고 연극성

동시대 포스트드라마 연극이 제기하는 새로운 이론적 개념들(2)

100 / 도전과 개혁으로써 인간의 몸

2005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작, 튀니지의 <주눈의 눈>

잊을 수 없는 강렬함만큼 비극적이었던 그들 110 스코틀랜드 국립극단의 <블랙워치>

115 / 재현과 현존, 행동과 몸짓, 그 관계에 대한 탐색

극단 동의 <변신>

125 / 일상이 충분히 도발적일 수 있는 이유

2007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외초청작품 총평

140 / 무의식과 광기를 해석한다는 것, 그 2% 부족한 자

조광화 작·연출의 <미친 키스>

152 / 재현매체의 위기를 마술의 예술화를 통해 성찰하다.

EG의 <멜리에스 일루션-에피소드>

156 / DMZ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찾아서

정연두·수르야의 <DMZ 극장>

168 / 박제된 기억이 감각으로 살아날 때 비로소 보이는 것들 2

극단 신세계의 <박제-2020 망각댄스, 4.16편>

172 / 포스트모던 댄스, 탄츠테아터, 포스트드라마 연극

199 /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한 존재방식

사샤 발츠가 새로 쓰는 탄츠테아터의 역사

 

2부 희곡과 공연의 위계적 관계를 재정립하라

211 / 익숙한 희곡텍스트 속에서 찾아내는 새로운 연극의 힘

독일 젊은 실험연극의 산실 샤우뷔네를 소개하며

220 / 샤우뷔네를 맛보다

토마스 오스터마이어의 <노라-인형의 집>

223 / 공연예술로서 연극 분석하기

박근형 작·연출의 <청춘예찬>

244 / 선先 희곡 중심의 ‘붕어빵 연극’ 풍토를 비판한다

255 / 원작을 재창조한 매력적인 공연들

270 / 텍스트의 해석과 텍스트의 발견, 그 차이를 보여주다

오경택 연출, 극단 맨씨어터의 <갈매기>

278 / 시간을 견디는 힘, 고전의 조건

2009년 서울연극제에서 다시 만난 이현화 작, 채윤일 연출의 <불가불가>

288 / 비극 현대화의 한 가능성, 비극을 드라마로 만들기

극단 골목길의 <오이디푸스왕>

297 / 텍스트와 공연의 관계에 대해 성찰하다

2012년 서울연극제 공식참가작 총평

306 / 포스트드라마 연극의 계열체, 비루한 사물들의 무대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혈맥>

316 / 타협하거나 차별화하거나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하녀들> vs.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하녀들>

329 / 우리에게 연극은 무엇인가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의 <굴레방다리의 소극>

 

3부 분투하는 한국연극, 한국연극에 새로운 관점을 허하라

339 / 한국 신연극 100년을 기념하는 창작극의 향연

2008년 한국연극계 총평

352 / 질문 없는 탐색, 명분 엇는 답습

2009 한국연극계 총평

368 / 디지털 환경, 아날로그적 감각, 디지로그적 공연3

2009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외 초청작품 총평

382 / 가난한 무대, 열정적 공연

극단 행길의 <의복>, 극단 성북동비둘기의 <세일즈맨의 죽음>

389 / 예술하는 행위(노동)는 노동(예술)이 될 수 있을까

제 15회 변방연극제 초창작 극단 미완성의 <까페 미완성>

394 / ‘몸’으로 복원한 비루한 것들의 망각된 역사

더그 라이트 작, 강량원 연출, 두산아트센터의 <나는 나의 아내다>

397 / 동시대 연극의 초현실적 감각과 분투하는 한국연극의 리얼리티

2013년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국내외 초청작품 총평

403 / 비주류적 말하기 방식

극단 동의 <쉬또젤라찌(무엇을 할 것인가)>

411 / 당신이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야만 세상은 달라진다

극단 동의 <쉬또젤라찌(무엇을 할 것인가)>

417 / 의심은 세계를 바꾸는 행위다,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

독일 리미니 프로토콜의 <100% 광주>

424 / 사실처럼 ‘보이는’ 기록의 나열, 그 무책임함 혹은 그 무책임함의 효과

크리에이티브 VaQi의 <남산 도큐멘타 : 연극의 연습-극장 편 in 남산>

430 / 예술의 발전은 형식의 발전이다

2019년 두산아트랩

 

4부. 입장들, 탐색하고 고민하다 : 역사, 가족, 여성

411 / 무대 위 육체를 통한 사회적 기억의 보존과 미적 체험

 

역사

446 / 누가 박정희를 국부國父로 만들었나 극단 돌파구의 <국부>

454 / 역사를 환기하는 영악한 전략

박근형 작·연출의 <만주전선>

460 / 그때와 지금은 얼마나 달라졌습니까

극단 골목길의 <해방의 서울>

463 / 발랄한 시도, 소품 같은 가벼움

혜화동 1번지 5기 동인전, ‘해방공간’

 

가족

471 / 포스트모던 시대의, 더 이상 드라마적일 수 없는 가족이야기

김낙형 작·연출, 극단 죽죽의 <토란土亂-극>4

481 / 한국연극의 가족서사

<물고기의 축제>, <필로우맨>, <경숙이, 경숙이 아버지>

499 / ‘집’을 거부하는 가족의 반란

박근형 작·연출의 <너무 놀라지 마라>

507 / 어른들, 길에 나선 소년들로부터 부끄러움을 배우다

국립극단의 청소년극 <타조소년들>

510 / 누가 누구를 연민하는가, 우리들의 비틀어진 삶을 성찰하는 엄정한 시선

극단 골목길의 <동백아저씨>

 

여성

516 / 성장을 멈춘 언니들,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최치언 작, 극단 백수광부의 <언니들>

524 / 이영녀라는 여전히 텅 빈 기호

김우진 작, 국립극단의 <이영녀>

530 / 노라는 여전히 가출 중일 수밖에

루카스 네이스 작, 김민정 연출, LG아트센터의 <인형의 집. part 2>

 

5부 연극은 사라지지 않는다, 진화할 뿐

539 / 한국연극계는 공공성에 대한 논쟁이 필요하다

2011년 한국연극계 총평

552/ 행정형 책임 운영 기관이 된 국립극단에 예술적 다양성을 허許하라

560 / 공감 없는 이타심, 자비 없는 정의, 그것을 정당화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롭 드러먼드 작, 전인철 연출, 두산아트센터의 <피와 씨앗>

567 / 리어는 아빠 찬스의 원조였다

극단 마방진의 <리어외전>

574 / 퍼포먼스의 일상화, 일상의 퍼포먼스화

극단 신세계의 <망각댄스-4.16편, 서울망각투어버스> (2019)

 

 

 

작가소개

 

김기란

서울 출생. 극장 구석에서 공연 보는 일이 본업이다. 국문학에서도 비주류에 속하는 한국희곡 연구로 연세대학교에 서 석사학위 취득했다. 박사과정 재학 중 모두의 만류를 뒤로 하고 국내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연극학을 공부하기 위해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으로 유학했다. 현대공연예술의 핫플레이스였던 베를린에서 공연을 보며 예술가는 장인(匠人)이 아니라는 신념을 갖게 됐다. 2004년 연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 취득 후, 쉬지 않고 공연을 기록하는 글쓰기와 예술가를 기르는 강의에 전념 중이다.

 

 

 

예술·공연예술 출판사 1도씨

 

독자가 될 관객,

관객이 될 독자를 기다립니다.

 

2014년 설립한 예술·공연예술 출판사 1도씨는 오늘, 현장에서 벌어지는 공연예술을 기록하고 담아내는 출판사입니다. 공연예술의 대본을 희곡화하는 <1도씨희곡선>, 공연예술 현장을 비평의 눈으로 읽어내는 <1도씨비평선>, 작품과 작가의 행보를 다큐멘터리적 시선으로 쫓고 기록하는 <1도씨추적선> 시리즈가 있습니다. 1도씨는 예술과 예술가들의 행보를 좇아, 예술 현장에서 발생하고 분열하는 현상에 동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또한 예술이 보는 것 에서 나아가, 읽고, 기록하며, 토론하고, 소유하는 것이 되길 희망합니다.

 

 

 

 

 

 

작가: 김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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